평신도로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온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평지협/ 대표회장 이강욱 장로)가 협회 임직원과 캄보디아선교사가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 12일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현지에 설립된 우동국제글로리스쿨(글로리스클)에 관현악기와 영어성경교재 전달했다.글로리스쿨은 캄보디아 교육부로부터 국제학교인가를 받은 정식교육기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를 포함한 재학생 450명, 교직원 40여명 규모로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부설로 설립된 서머나교회엔 주일날 평균 장년 50명을 비롯해 중고생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The Divas(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 찬양콘서트’는 신촌 ‘히브루스’ 홀을 가득 채운 만석으로 출발했다.이에 화답하듯 큰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The Divas’ 막내 송정미는 “예전엔 특별한 홍보가 없었어도 찬양사역이 불길처럼 일어났는데, 후배 찬양사역자들이 달라진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즐거운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인사하며 대표곡 ‘기름 부으심’으로 막을 올렸다.송정미 특유의 영성 넘치는 카리스마의 음색으로 “주님의 성령 이곳에 임하소서, 임하소서 …” 노래

서울에서 열린 세계오순절대회(PWC)에 참석한 전 세계의 목회자 1500여 명을 비롯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2만 여 명이 북한 땅이 보이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모여 북핵 도발로 위기에 빠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둘로 나뉘었던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하나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듯이 언젠가 하나님의 은혜로 남과 북이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세계오순절협회(PWF) 윌리엄 윌슨 총재는 “세계오순절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평화누리공원에 모여 있다는 사실이 감사한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사무총장 함승수, 이하 사학미션)는 지난 10월 13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한국교회 및 기독교 사학 성명서를 발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민의 바램을 담아 재논의 돼야 한다”고 밝혔다.앞선 10월 8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 개정) 총론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개정의 필요성과 목표, 그리고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이에 사학미션은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과정 개편은 분명 필요하지만 이번 교육과정 개정의 면모를 살펴보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강용규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특별담화로 ‘에큐메니칼 평화 대화’ 시간을 가졌다.에큐메니칼 평화 대화(Ecumenical Peace Conversation)는 현 WCC 중앙위원 박도웅 박사의 사회로 NCCK 이홍정 총무의 환영 인사, WCC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의 ‘평화와 연대 메시지’, WCC 11차 총회 시 채택된 ‘한반도 평화 의정서’를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총장 김운용, 단장 고재길)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부(본부장 박대원), 마을과집협동조합(이사장 한영현)은 지난 10월 7일, 상호 긴밀한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관심 분야인 청년 창업가에 대한 육성과 지원 그리고 지역 활성화 협력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청년창업인 육성과 발굴, 성장 및 금융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특히,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지원 공간 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 ESG 창업과 경영지원을 위해 연

100년 전, 여성이 설 자리가 없던 조선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서서평 선교사가 심은 작은 씨앗이 자라나, 오늘날 ‘한일장신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여성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품고 미래 세대를 양육해온 한일장신대는, 지난 10월 6일,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교회 여성 리더의 모범이 되고 있는 김순미 장로(영락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김순미 장로는 여성 최초의 부총회장(예장통합 104회기)을 역임한 기독 여성 리더로, “사회적 갈등이 심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사장 김순미 장로, 원장 노영상 박사)이사장 이·취임식이 10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1부 예배는 서기이사 김성철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박한규 장로가 기도, 회계이사 전학수 장로가 말씀을 봉독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복 있는 사람들 때문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이순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양무리가 줄어가는 오늘날,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목회연구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김순미 장로가 심을 나무에 풍성한 열매가 맺힐 것을 믿는다”며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단장 김태영 목사)은 힌남노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후속 지원 사역으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유원식 목사), 치유목회연구원(이사장 김의식 목사)가 연대하여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기를 위한 회복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심리치료지원단의 첫 사역은 힌남노 태풍 피해를 직접 입은 포항오천교회(박성근 목사 시무)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심리치료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일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드린 ‘포항 태풍피해 위로 예배’에서

16세기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녹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여행기 형식으로 쓴 김승호 교수의 신간 ‘존 녹스 로드’가 출간됐다.존 녹스 로드는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8월 경, 저자가 존 녹스의 흔적을 찾아 영국으로 향한 순례의 여정이 담긴 책이다.존 녹스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다소 생소한 인물일 수 있으나 루터나 칼뱅과 버금가는 종교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저자는 책에서 그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김승호 교수는 집필을 위해 렌트한 차를 직접 몰고 영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했고 존 녹스의 흔적을 마주하며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가 지난 10월 6일, 대학 예배당에서 개교 10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한일장신대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견한 서서평 선교사(Elizabeth Johanna Shepping)가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릴 여성 지도자인 ‘전도 부인(Bible Woman)’을 양성하기 위해 1922년, 광주와 전주에 세운 여자성경학교를 모태로 시작됐다. 1940년에는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가 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1980년에 문교부에서 4년제 정규대학 인가를 받았다.채은하 총장은 학교의 역사를 회고하며 “지난

예장통합 107회기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취임 감사예식이 지난 10월 5일, 고수교회(김성수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1부 예배는 이복생 목사(새힘교회)의 인도로 최부곤 장로(줄포교회)가 기도, 민경훈 목사(태인제일교회)가 말씀을 봉독하고 증경총회장 신정호 목사(동신교회)가 “내가 당한 일이”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2부 축하 및 인사의 시간은 김성수 목사(고수교회)의 사회로 임종주 목사(창북교회)가 경과보고, 채영남(본향교회), 이현범 목사(유덕교회)의 격려사,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류재돈 장로(전장연회장), 은정화 권사(전

서울관악노회는 총회재판국의 새봉천교회 판결을 다룬 본보의 온라인 기사(9월 29일) “민낯이 드러난 총회, 되풀이되는 떼창 재판”에 대한 반박 자료를 조00 장로를 통해 보내왔다. 이에 대한 본보의 판단은 아래와 같다._편집부서울관악노회의 주장첫째, 2015.8.29. 윤00, 이00은 교회분립청원서에 분립하는 교회 장로대표로 서명한 자다.윤00(2016.7.2.), 이00(2016.8.18.)는 각각 이명증명요청서를 그리고 강00(2016.10.16.)는 더처치교회 장로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하면서 제적된 장로가 아니라 분립하는 더

‘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 한국기독교 음악 역사를 쓴 네 명의 가스펠 디바가 한 마음으로 뭉쳤다. 이들 이 모여 ‘THE DIVAS'란 이름으로 이달 15일 ‘신촌 히브루스(서강로 144, 10층)’에서 송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한 한국 ccm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 네 명의 가스펠 디바 각자의 영감 있는 음악과 살아있는 간증은 물론,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네 디바의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이 울려 퍼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아침’과 ‘메리재인’으로 활동하고 기독

기독교교육 연구소 에듀지아이(지도교수 양성진 교수, 대표 전영록 전도사)가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원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MZ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엄세대와 90년대 중반 이후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현재 사회·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다.이에 따라 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서 MZ세대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MZ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은 미래의 한국 기독교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부친 이호문 목사가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향년 8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장례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장으로 드린다.위로예배: 2022년 10월 1일(토) 오후 2시안식예배: 2022년 10월 1일(토) 오후 5시천국환송예배: 2022년 10월 3일(월) 오전 7시빈소: 숭의교회 2층 가나예배실

지난 2021년, 3603명이 홀로 죽음을 맞이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독사 추정 사례자는 2019년 2656명, 2020명 313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서울 814명, 경기도 828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지난 해 서울시가 쪽방과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14만 4398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59.8%가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90%는 부모, 자녀, 형제 중 적어도 1명의 가족이 있었고

◆ 먼저 제107회기 부총회장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부총회장이 되신 것을 누가 가장 기뻐하실까요.- 아마 하나님의 품에 안기신 아버지 김성열 장로님과 어머니 마인순 권사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과 인내와 섬김의 신앙을 5남매 중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 그래서 하나님 품에 안기신 아버지 김성열 장로님과 어머니 마인순 권사님 생각이 특히 많이 났다. 부모님이 살아계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지난 9월 13-14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긴급구호 사역을 펼쳤다.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는 약 70여 곳으로 예배당과 시설물, 차량과 집기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포항노회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본당이 침수되고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보일러실이 파괴되었으며 건물 누수, 간판 및 천정 파손, 축대 유실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교회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단장 김태영 목사는 13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재난

예장통합 제107회기 총회 역시 구태를 벗지 못한 미숙한 회의가 되풀이됐다. 기본 회의법도 모르는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부끄러운 민낯을 여지없이 드러낸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총회장은 유머와 위트, 명언으로 짧은 3일 동안에 회의 진행을 역대 총회장 중 가장 탁월하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총대들이 기본 회의 진행도 무시하며 떼창 부림의 야유와 소음으로 분위기를 흐렸다는 후문이다. 그들은 총회 재판 판결에 대한 불만과 기만으로 무엇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총대들을 혼란케 했다. 더구나 1년 조 2년 조 국원들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