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창립 70주년 행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창립 70주년 행사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3.1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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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이후, 5400교회 160만 성도로 성장
기하성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기하성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11월 14~15일 오산리국제기도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틀 동안 기념예배와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었다.

1914년에 창립된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는 1928년 ‘조선오순절교회’를 설립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로 폐쇄의 위기를 겪었고, 1953년 4월 8일 미국 하나님의성회 동양선교부장 오스굿 목사 주도로 열린 서울 용산구 서울남부교회에서의 창립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하성 교단이 시작됐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기하성은 5400여 교회와 160여만 성도를 가진 교단으로 성장했다.

14일에 열린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기독교가 부흥하는 곳을 보면 대부분이 오순절 교단 소속 교회들이 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성령 충만으로 강력한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기 위해 우리 교단도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5일 기념예배에서 이 목사는 기하성의 지난 70년에 대해 “처음부터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그 과정도 하나님이 인도하셨으며, 다가올 미래도 하나님이 이끄실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이전에 보지 못한 부흥의 역사가 한국교회와 세계에 일어날 텐데 오순절 교단이 부흥의 선봉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원산과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은 모두 한 사람의 회개로 시작됐음을 인식할 때 오늘날 한국교회는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교회가 찢어진 데 대해 회개하고 이 땅에 다시 부흥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하성 창립 70주년에 대해,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저는 1977년에 원인 모를 병으로 죽어가다가 성령의 불을 받아 기적적으로 살아나 1981년까지 대성전 저 구석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장로교로 옮겨 신학을 한 뒤 총회장이 되어 42년 만에 친정집에 찾아왔다”고 밝혔고,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 국민이 낙망해 있을 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절대희망의 메시지로 국민을 일으켜 세워 주셨으며 지금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워 주실 줄 믿는다”고 축하했다. 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기하성은 한국전쟁 직후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복음으로 희망을 주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적을 경험하도록 이끈 교단으로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모범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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