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사)글로벌사랑나눔(명예이사장 지형은, 이사장 최영태)과 협력하여 심장을 몸 바깥에 달고 태어난 인도네시아 소년 미카엘(7세, Mikhael Josepine Haresananda) 군을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미카엘은 현재 일반 병동에서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100만 명 중 5명꼴로 발병한다는 심장이소증(ectopia cordis)은 심장이 몸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희소 질환이다. 심장이소증을 앓는 신생아의 90% 이상은 사망한 채 태어나거나 태어났더라도 사흘을 넘기지 못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이 주죄하는 '2023년 한일 종교·시민사회 8.15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이 8월 10일(목)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은 현재 세계는 유례없는 전쟁과 갈등을 마주하고 있고, 동아시아 평화 역시 일본의 군비 확충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강행, 과거사 문제를 뭉개버리는 한일 양국 정부의 태도 등으로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종교시민사회 시민 민중의 연대와 단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기자회견은 김경민 사무총장(한국YMCA전국연맹)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생

김종생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1부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NCCK 부회장)의 인도로 윤창섭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의 기도, 조진호 사관(구세군한국군국 인사국장)의 성경봉독, 강연홍 목사(NCCK 회장, 기장 총회장)가 “모세가 구하여 이르되”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한국 정교회)의 축도로 마쳤다.2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박동신 주교(NCCK 부회장,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의 사회로 정훈 목사

전남노회아동부연합회(회장 박문길 집사)가 주관하고 전남노회교육자원부(부장 명대준 목사, 상임 총무 이전규 목사)가 주최한 전남노회 아동부 연합성경학교가 중흥 골드스파에서 8월11-12일까지 열렸다.21개 교회 교사와 학생 270여 명이 참석했다.

1. 고달픈 여름폭염경보가 울려도 하던 일을 차마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푹푹 찌는 논밭에서 진땀 흘리는 농부, 세상의 삼시 세끼를 짓느라 뜨거운 불을 지켜야 하는 살림꾼들, 땡볕 아래서 집 짓는 건설 노동자들과 밤늦도록 이고 지고 나르느라 고달픈 택배 노동자들, 사람들 모르게 사람들이 쏟아낸 쓰레기를 치워주는 청소 노동자들. 어디 그들뿐이랴.궂은일이라고 해서 마다않는 저 엄숙한 수고와 헌신 덕분에 지글거리는 대지 위에서 우리는 가을에 거둘 열매들을 키우고 있다. 아무도 혼자 힘으로 살지 못한다.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상

김의식, 조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한 영적 치유의 모델을 소개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하나님의 ‘뉴 코드(New Code)’를 제시하는 ‘성경과 치유’를 출간했다.이 책은 상담치유학의 전문가 김의식 박사와 역사신학자이자 성경통독 전문가 조병호 박사가 ‘치유와 회복’이라는 말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하나님의 치유를 소망하며 쓴 책이다.1장에서는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치유’를, 2장에서는 ‘성경적 치유가 내 삶의 치유로’를 주제로 치유적 관점에서 성경을 조명한다. 아울러 우리 삶의 현장에서 안고 있는 문제에 치유의 이론과 사례를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김희웅 목사)이 주최하는 ‘2023년 지구평화 여름캠프’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월드컵리조트에서 열렸다.‘2023년 지구평화 여름캠프’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평화를 실천하려는 의도로 개최된 행사로, 제주지역 한기장복지재단 소속 4개 지역아동센터(모슬포, 아름다운, 종달, 한사랑)의 아동청소년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No plastic, No war’를 주제로 한 토론과 평화놀이, 환경지킴 캠페인에 함께 했다.캠프를 준비 한 손재운 목사(후원협력교회대표, 모슬포교회)는 "한기장

재파한인선교회(회장 임성익 선교사) 주최로 8월 7일(월) 선교희망학교(Escuela Mision Esperanza)에서 파라과이 한인 선교사 모임이 열렸다.모임은 이용한 선교사의 사회로 개회하여 약 50명의 선교사가 각자의 사역지에 대한 경험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파한인회의 김미라 회장과 이중재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선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김미라 회장은 “한인들이 파라과이에서 차별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선교사님들의 헌신적인 사역 덕분에 파라과이 사람들이 한인들을 존경하고 친근하게 대하게 되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8월 7일(월)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기독교 수양관’을 청소년과 봉사자를 위해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전달했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WOSM)이 4년마다 개회하는 행사로 세계 보이스카우트 회원들의 합동 아영 대회이자 각국 문화 교류를 위한 청소년 축제다. 이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함께 주최하여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 행사는 부실 운영으로 인해 논란은 현재 진

김경진(소망), 김운성(영락), 신문수(천안중앙), 안광복(청주상당), 이상학(새문안), 이재훈(온누리), 주승중(주안장로) 목사가 지난 8월 7일, 108회 총회 장소를 명성교회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는 공문을 이순창 총회장에게 발송했다.공문에는 "현재 우리 교단내에서 총회 장소로 인해 수많은 갈등과 대립, 논란이 표출되고 있다. 임원회에서 허락한다면 한국 교회와 본교단을 사랑하는 일곱 교회 중 선택에 따라 장소와 일체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숙소나 주변 시설 등을 고려하여 장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Han-Tang Lin, Yen-Ling Yu의 장남 션린과 김한호, 김남주의 장녀 김영혜가 결혼 예식을 올린다.

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 학생이 주도하는 미스바 광장 기도회가 ‘이제 역전되리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부터 계속되고 있다.미스바 광장 기도회는 이사야 61장 3~4절의 ‘이제 역전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장신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5월 2일부터 시작한 모임이다. 학기 중에는 주 4일간 채플 후 점심시간에 모여 장신대와 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해 기도하며 찬송을 불렀다. 방학 중에도 기도회는 계속되어, 학생들은 무더위와 교회 여름 행사 등의 어려운 상황을 무릅쓰고 참여하여 기도의 불을 이어갔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의 부친 오상진 목사(부산가야제일교회 원로, 전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전 부산기독시민운동협회의장, 전 영남가나안농군학교이사장)가 지난 8월 3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빈소: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입관예배: 8월 5일 오전 8시천국환송예배: 8월 6일 오후 5시발인예배: 8월 7일 오전 7시장지: 사랑의동산(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833-3)

김종생 목사가 NCCK 신임총무로 취임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지난 8월 3일에 열린 임시총회 전, NCCK 총무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지역 NCC전국협의회 총대들은 앞선 8월 2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역교회와 NCCK 에큐메니칼 운동의 100여 년 역사를 함께한 많은 단체와 인사들이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실행위는 이를 무시하고 김종생 목사를 새 총무 후보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이 결정이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NCCK가 ‘재정문제’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가,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릴까 두렵

8월 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김종생 목사를 신임 총무로 선출했다.아래는 취임사 전문취 임 사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로 선임해주신 총회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0년 동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해왔습니다.또한, 사회를 향한 예언자적인 증언과 고통받는 이들의 옹호와 대변, 세계교회와의 협력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지금도 회원교회와 연합기관 그리고 지역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 최충원 목사, 평택성민교회)가 기구 개혁 최종안을 공개했다.먼저 사무 조직에서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실’로 기구명을 변경, 향후 기획 및 장기 정책, 국내 교회 연합 사업 업무, 국외 에큐메니칼 기관 및 국외 동역교회 관계 업무, 언론홍보 업무, 통계 관련 업무, 정보통신 관련 업무, 관련 특별위원회 실무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행정재무처는 동일한 명칭을 유지, 교리, 정치. 권징, 예배와 예식에 관련된 업무, 총회 및 산하 각 부, 위원회, 기관의 제 법규와 관련된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대표 채영남 목사)가 주최하고 평화한국(상임대표 허문영 박사)이 주관하는 DMZ국제평화연합예배와 정전 70년 평화콘서트가 ‘회개와 평화의 하모니 Peace 2023’을 표어로 7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DMZ국제평화연합예배는 홍기영 목사(창조교회)가 사회를 맡아 부흥한국의 찬양으로 시작하였으며, 마이클 오(국제로잔운동 총재), 벤 토레이 신부(예수원 삼수령 대표), 치코 그나수누 목사(프랑스순복음가정교회), 마이클 슐루터 박사(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 상임대표), 에브라임 텐데로 주교(세게복음주의

한국희년재단 선한사마리아인센터 교육아카데미가 실시하는 제1기 기초생활상담사 교육이 9월부터 열린다.한국희년재단은 소외와 배제 없는 세상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서 한국교회 사회적 동행을 위해 선한사마리아인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선한사마리아인센터는 ‘세 모녀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며,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역 사회에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누고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비극적인 상황이 반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 하충엽 목사)가 주관하는 ‘통일선교언약’ 선포식 및 『통일선교언약 전문·해설서』의 출간 감사예배가 7월 27일(목) 국군중앙교회에서 열렸다.통일선교언약 선포식은 조기연 목사(통일선교아카데미)가 사회를 맡았으며, 각각 유관지 목사(북한교회연구원 원장)가 서명식, 정종기 목사(전 기독교통일포럼 사무총장)가 연구위원 및 집필위원 소개, 하충엽 목사(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가 전문과 해설서 준비 여정 소개,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가 향후 과제와 비전의 순서를 맡았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제20차 이사회가 7월 25일(화)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이사회는 이사장 김순미 장로(영락교회)가 인도하는 1부 경건회로 시작하여, 2부 회무 처리로 진행되었다. 회무 처리에는 서기 김성철 목사가 회원 점명, 김순미 장로가 개회 선언과 이사위촉을 맡았다. 이날 김영걸 목사(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 김진철 목사(용천노회, 마중물예람교회), 정경환 목사(서울서북노회, 증산제일교회), 최광우 목사(경기노회, 양일교회)가 이사로 위촉되었다.보고 시간에는 원장 손윤탁 목사가 제107회 하반기(20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