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월 7일, 주안장로교회(부평성전)에서 신년인사회 및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정일량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김종훈 장로가 기도, 공동회장 박응순 목사가 말씀을 봉독한 후 증경총회장 손신철 목사가 "넘치는 은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증경총회장 박삼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공동회장 신용대 목사의 사회로 진유신 목사의 이임사, 신임 총회장 주승중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주승중 목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에 복음의 첫발을 내딛었다. 복음이 시작된 인천 지역은 성지와 같다"며 "이곳에 오늘의 복음이 새롭게 꽃피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이 꽃이 한반도 전역, 북녘 땅까지 번져나가 복음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