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회장에 권순웅 목사 당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11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회장 선거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예장합동 직전 총회장)가 총대 167명이 투표한 가운데 100표를 받아 당선됐다.
권 목사는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고 출발한 한장총은 장로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해왔다”며 ▲장로교회 연합체로 개혁교회 정체성을 확립, 신앙과 전통을 잘 계승하여 발전시킬 것 ▲코로나 이후 한국장로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장로교회로 나아갈 것 ▲25개 교단이 잘 연합하여 발전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봉사하도록 겸손히 잘 섬길 것 ▲대사회적, 국제적 관계 속에서 한장총의 위상을 높이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 ▲대한민국의 위기인 저출산 문제 극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 ▲합동 총회장 시무 경험을 살려 한장총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 ▲한장총의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더욱 발휘하겠다는 일곱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한장총은 1981년, 예장통합, 합동, 고신, 기장, 대신 등 5개 교단이 함께 창립한 연합회다.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