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삼덕교회(담임목사 강영롱) 의료 및 이·미용 선교봉사팀이 영남신학대학교(총장 유재경)를 방문하여 외국인 학생들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무료 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의료 및 이·미용 봉사는 삼덕교회 선교부(부장 이동열)와 영남신학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최윤영)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외국인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미용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삼덕교회 의료선교회(회장 이신우)는 전문 의료진과 미용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학생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 품질 높은 섬김을 제공했다.

영남신학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환영하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랑의 실천 봉사를 제공해준 삼덕교회 의료선교팀과 이·미용 봉사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영남신학대학교를 비롯하여 지역 사회의 다문화 사역을 촉진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복지에 기여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영 원장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들 인재양성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했다.

영남신학대학교 유재경 총장은 “봉사하는 손길이 있어 세상은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며 ”삼덕교회 의료 봉사단 단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덕교회 이동열 선교부장은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세계 열방에서 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한 여러 지원을 통해 인재양성에 노력하는 너무 좋은 일을 한다”고 했다.
삼덕교회 의료선교회 김신우 회장은 “2023년 11월 5일 영남신학대학교에서의 첫 의료 및 미용 봉사를 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삼덕교회가 방문하여 봉사함으로 타문화권 선교에 이바지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조재위 사무국장은 “짧은 만남 이었지만 외국인 신학생들의 순수하고 착한 성품과 오랜 기간 동안 교수님과 목사님 부부의 헌신을 보았다”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들의 삶에 우리가 쓰임 받게 하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