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정도의 길로 나아가는 가스펠투데이 되길"
"하나님과 정도의 길로 나아가는 가스펠투데이 되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20.05.2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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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2주년 기념 감사예배
28일 연동교회 교육관에서 진행
이사장 이·취임식 및 총회도 열어
가스펠투데이 창간 2주년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기념사진. 김유수 기자

2018년 4월 5일 창간한 가스펠투데이가 창간 2주년을 맞이했다. 가스펠투데이는 교계 최초로 언론협동조합의 형태로 시작했으며, 초교파 기독교 주간지로 출발한 이후 산상수훈 정신으로 한국교회 소식을 전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중에서도 본지는 28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교육관에서 창간 2주년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조합원과 이사 및 교계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한국교회언론협동조합 정기총회와 감사예배, 이·취임식 순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창간 일자보다 한 달 반 가량 늦게 열린 예배는,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정부의 7대 방역 수칙을 지키며 드려졌다. 김유수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창간 일자보다 한 달 반 가량 늦게 열린 예배는,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정부의 7대 방역 수칙을 지키며 드려졌다. 김유수 기자

감사예배는 본지 부이사장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이사장 박화섭 장로(삼각교회)의 기도와 부이사장 이금영 장로(성남신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이하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정도와 균형’이란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박종순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가게 하지 말라 하셨다. 말씀을 벗어나거나 왜곡하거나 덮지 말아야 한다”며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라, 말씀대로 하라고 강조하셨다. 이는 정도를 걷고 균형을 지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순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중도, 정도여야 한다. 균형은 신앙과 삶, 신학과 교회가 지녀야 할 바른 자세"라며 "가스펠투데이가 정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유수 기자
박종순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중도, 정도여야 한다. 균형은 신앙과 삶, 신학과 교회가 지녀야 할 바른 자세"라며 "가스펠투데이가 정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유수 기자

이어 박 목사는 “우리 시대는 좌와 우가 극악하다. 정치도, 교육도, 언론도, 교회도 좌우로 치우쳐 있는 곳이 많다. 세상이 극좌와 극우로 치우쳐있지만 중간, 중도도 있다. 이 중간 집단, 중도가 살아나야 한다”며 “기독교 신앙은 중도, 정도여야 한다.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균형은 신앙과 삶, 신학과 교회가 지녀야 할 바른 자세”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가스펠투데이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이것이다. 정도의 균형을 지키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 정도를 걸어가야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다. 교회도 신학도 신앙도, 언론도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도를 가야 한다”며 “가스펠투데이가 하나님의 소리를 경청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정도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 형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가스펠투데이가 창간 2주년을 기념하며 28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창간 2주년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유수 기자
가스펠투데이가 창간 2주년을 기념하며 28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창간 2주년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유수 기자

감사예배는 박종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이사장 이·취임식 예식에 앞서 오여민 청년이 바이올린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하나님의 은혜’ 등 두 곡으로 축하 연주를 펼쳤다.

이후 전무이사 신동설 목사(조치원영락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장 이·취임예식은 초대 이사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의 이임사와 신임 이사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의 취임사,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와 국민일보사 임한창 이사, 한국기독교언론론포럼 공동대표 안기석 장로(갈릴리교회)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성희 목사 이임사는 연동교회 김주용 목사가 대독했으며,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가스펠투데이’가 탄생하게 됐음을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언론이 창간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손이 가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하나의 언론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시간 속에서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임사는 또 “그러나 하나님께서 분에 넘치는 은혜를 베푸셔서 한 주간도 숨이 차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신문이 발행 되었다”며 “그 동안 함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이사장님과 함께 일하게 되실 분들께서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가스펠투데이를 독자들 손에 항상 들려지고 눈에 가장 익숙한 신문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수 기자
취임사를 통해 이사장의 각오를 다지는 주승중 목사. 김유수 기자

이어 취임사를 전한 주승중 목사는 “한 언론사를 책임진다는 것은 자기 살가죽을 도려내는 고통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언론은 자기 자신부터 진실과 공의로 자기를 향해 날카로운 검을 휘둘러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여야 언론의 사명을 다한다”며 “가스펠투데이가 이상과 같은 사명으로 한국교회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바르게 선도하고 이끌어 나가는 정론지가 되기를 힘써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를 마친 뒤에는 이사장 주승중 목사가 초대 이사장 이성희 목사를 위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본지 주필 이창연 장로(소망교회)의 이사소개, 상임이사 박진석 목사의 광고, 이사 이선목 목사(인천숭의감리교회)의 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오후 본지는 종로구 본사 입구에서 사회복지네트워크협동조합방송(SNTV)의 새출발을 기원하는 현판식도 진행했다.

본지 사무실 앞 입구에서 진행된 SNTV 현판식. 김유수 기자
본지 사무실 앞 입구에서 진행된 SNTV 현판식. 왼쪽부터 주필 이창연 장로, 이사장 주승중 목사, 감사 장오표 장로.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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