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다
[대림절 묵상]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다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1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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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
‘희망으로 오는 사랑’
참된평화를만드는 사람들 엮음, 꿈꾸는터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성탄과 그리스도의 오심과 다시 오심의 뜻을 기리며 기다리자는 취지 하에 독자들과 함께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이 엮고 꿈꾸는터에서 출판한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12일(토) 대림절 둘째 주 평화

오늘의 말씀읽기 - 시편 126; 하박국 3:13-19; 마태복음 21:28-32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 3:13-19)

오늘의 말씀 묵상하기

하박국 예언자는 환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매우 강력하다. 어느 누구도 그 역사하심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한 나라의 흥망도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이 끝이 있음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하심 앞에 조용히 그리고 겸손하게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심판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은 궁극적으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오늘의 삶에서 구원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예언자 하박국은 자신이 경험한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철저한 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큰 충격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무서운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만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도 그에게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심판 뒤에 자리 잡고 있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발견한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음을 깨닫고 찬양으로 응답하며 영광을 돌린다. 하박국 예언자의 삶은 우리 신앙생활의 모범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무서운 모습을 경험한다. 그러나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넘어서서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제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환경이 좋지 않아도, 세상의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도,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인하여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처한 삶의 조건에 구속되지 않는 BEYOND(넘어섬)의 신앙을 갖게 될 것이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게 될 것이다. 대림절 기간 중 이러한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기다려본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신 하나님. 주님의 구원과 사랑에 감동하여 주님을 따르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조건을 넘어서서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주님을 나의 삶의 즐거움의 원천으로 삼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실천

신앙의 여정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을 드렸던 때를 기억하고 그 일과 느낌을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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