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성탄이 주는 기쁨과 소망
[대림절 묵상] 성탄이 주는 기쁨과 소망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25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
‘희망으로 오는 사랑’
참된평화를만드는 사람들 엮음, 꿈꾸는터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성탄과 그리스도의 오심과 다시 오심의 뜻을 기리며 기다리자는 취지 하에 독자들과 함께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이 엮고 꿈꾸는터에서 출판한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25일(금) 성탄절

오늘의 말씀읽기 - 이사야 52:7-10; 시편 98; 히브리서 1:1-4 [5-12]; 요한복음 1:1-14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사 52:7-10)

오늘의 말씀 묵상하기

성탄이 밝아 왔다!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소망과 기다림이 완성되는 날이다. 성탄은 소망의 성취를 상징한다. 소망이 오래될수록 그리고 그 성취를 향한 갈급함이 클수록 성취의 기쁨은 큰 법이다. 어느 신문에서“희망이라 쓰고 절망이라 읽는다!”라고 쓴 것을 보았다. 알고보니 그 의미는 희망을 간직하고 싶어서 계속 그것을 바라고 노래하지만 각박한 현실이 보내온 것은 절망 뿐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늘 말씀 중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9절) 라는 구절이 눈에 띈다. 신문에 나온 것처럼 이것을 “황폐라 쓰고 기쁜 소리라고 읽는다!”라고 읽고 싶다. 희망은 이런 것이 아닐까? 지금은 어렵기 때문에 황폐라고 쓰지만 기쁜 소리가 들려 올 것을 믿음으로 듣기 때문에 기쁜 소리라고 읽는 것!!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더 이루어져야 할 소망이 있다. 코로나로 온 세상이 황폐해진 오늘날 우리는 아직 성취되어야할 소망을 노래한다. 아직 성취되지 않은 소망이다. 이천여 년 전에 믿음의 선조들이 예수께서 탄생하심을 곧 성탄을 통해 소망이 이루어졌음을 노래했듯이, 우리도 언젠가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극복되고 소망이 이루어졌음을 노래할 것이다. “황폐라 쓰고 기쁜 소리라 읽는다”라고 말할 날이 올 것이다. 그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위대함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시대를 보게 될 것이다. 오늘은 성탄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나타나신 날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몸이 되어 드러난 날이다.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가 이 땅에서 힘차게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되는 날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탄절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매일 매일이 된다. 우리에게 이런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오늘의 기도

성탄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실천

대림절 묵상을 마치고 앞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결단을 묵상노트에 적어보자.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