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구주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부끄러움은 없다
[대림절 묵상] 구주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부끄러움은 없다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2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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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
‘희망으로 오는 사랑’
참된평화를만드는 사람들 엮음, 꿈꾸는터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성탄절까지 4주간의 대림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성탄과 그리스도의 오심과 다시 오심의 뜻을 기리며 기다리자는 취지 하에 독자들과 함께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이 엮고 꿈꾸는터에서 출판한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12월 22일(화) 대림절 넷째 주 기쁨

오늘의 말씀읽기 - 시편 96; 스바냐 3:8-13; 로마서 10:5-13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8-13)

오늘의 말씀 묵상하기

예수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에 정신이 바짝 든다. 2020년 한국 땅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 것인가를 질문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고 집합 모임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몇몇 한국교회 목회자는 종교 자유를 외치며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순교를 불사한다며 저항했다. 이와 같은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우려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질문한다. 만약 2020년 한국 땅에 예수께서 오신다면 대면 예배를 강행하며 정부 당국자와 지역사회 사람들과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어떻게 바라볼지 질문하고 싶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께서 살았던 삶을 그대로 따라서 걸을 뿐 아니라 그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질문해야 한다. 바울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가 믿는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가진 믿음을 그대로 갖고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예수께서 가진 믿음대로 살아야만 의롭게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은 예수께서 살았던 삶과 가르쳤던 가르침이 가장 최상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살았던 삶과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면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지금 사회가 교회를 염려하고 걱정한다는 소리를 여러 곳에서 듣게 된다. 부끄러움을 당하는 한 단면이다. 왜 그런가? 예수께서 살았던 삶과 가르침을 따라 살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림절에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진지하게 질문해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하지 않는 예수를 또한 기억한다. 대림절에 그 누구도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는 예수를 구주로 기다리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수께서 살았던 삶과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부끄러움이 아니라 존경을 받으며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실천

예수를 믿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담은 나만의 신앙고백서를 작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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