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칼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
[주필칼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
  • 주필 이창연 장로
  • 승인 2018.06.2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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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려면 장애물을 제거해야

예수님은 고난의 길과 십자가상에서 처절할 정도로 영혼의 진통을 겪으셨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문둥병환자, 중풍환자, 더러운 귀신들린 자, 세리와 죄인들, 손 마른 사람, 무덤에 사는 미친 사람, 회당 장, 그의 죽은 딸, 혈루증 앓는 여인, 귀먹고 어눌한 자, 소경, 어린아이들, 백부장, 과부와 그의 죽은 아들, 마리아와 마르다, 죽은 나사로, 사마리아 여인, 열 문둥이, 시몬의 장모, 삭개오, 강도 등을 서슴없이 만나주셨다. 영혼의 진통을 겪어본 자만이 영혼을 사랑하며, 영혼의 진통을 겪어본 자만이 영혼을 위해 생명을 바친다. 영혼사랑은 크리스천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부르러 오심이며(마 9:13, 막2:17, 눈5:32),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심이며(눅19:10, 요12:47), 자기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기 위함이다(막10:45).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영혼사랑에 생명을 바쳐야 한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을 알려면 나의 삶속에 박혀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야 된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예수님을 만날 수 없는 장애물이 있다. 예를 든다면 아간의 경우는 탐욕이었다. 아간은 여리고성 전투 때에 전리품을 훔쳤다. 그 일로 인하여 아이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완패하였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3)”라고 하셨다. 요나의 경우는 불순종이었다. 그는 많은 사람가운데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니느웨로 가서 대회개운동의 주역이 되도록 명령하셨다. 그러나 요나는 불순종하였다. 요나는 ‘가지 않겠나이다’라는 말 한마디로 하나님의 축복을 단절시킨 것이다. 도마의 경우는 불신앙이었다. 그는 예수님에게서 3년간 직접 양육을 받은 제자였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죽음 가운데서도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지 않았다. 그랬을 때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더욱 복이 있다”(요20:29)라고 하셨다. 도마의 약점은 의심으로 인한 불신앙이었다. 데마의 경우는 세속적 심령이었다. 데마는 바울의 선교 동역 자였다. 그런데 그는 바울과의 교제를 저버렸다. 그는 순교의 면류관을 거부하였다. 그는 한마디로 세상을 너무나 사랑했던 것이다. 바울은 데마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렸다”(딤후4:10)

누구든지 쉽게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없다.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예수님은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을 믿음으로 보셨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귀한 것은 생명이다. 하늘나라에서는 쓸모없는 금, 은 같은 물질을 잔뜩 짊어지고 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우리의 양손에 영혼들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설수 있어야 하겠다.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돈을 버는 사람도 있지만 돈을 잃어버리면서도 사람을 구하는 사람도 있다. 자기가 교회에서 제일 잘 낫다고 착각하여 많은 영혼들을 울리는 아주 잘못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상하도 없고 좌우도 없다. 서로 박이 터지도록 싸우고, 상호 자기들 주장만 하다가 끝내는 화합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교인들 앞에서 삿대질, 주먹질하고 싸우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세상 언론에도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는 수모를 겪는다. 사도바울은 교인 간 분쟁사건을 세상 법정으로 가지고 가는 고린도교인을 향하여 ‘너희 중에 문제를 해결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하나도 없느냐, 없으면 차라리 불의를 당하거나 속아주는 것이 낫다’고 권면하고 있다.

한 세상 참으로 별별 사람 다 만나고, 별별 일 다 겪으며 살아간다. 지나고 보니 모두가 귀한 은총이요, 아름다운 선물이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언어에 길들여졌고, 그래서 우리는 범죄영화에서 처럼 보복할 상대를 찾아 부라린 두 눈에 식칼을 가슴에 품고 어두운 골목길을 배회하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다. 언어는 그 사람의 품격과 줏대, 명예를 품고 있다. 오! 주님의 사랑, 산상수훈에서 배우자(마태복음 5, 6, 7장을 봉독하시기를). 예수님보다 더한 스승은 없다. 이 땅에도 하나님나라를 세우자.

 

이창연 장로

소망교회
전CBS방송국 재단이사
NCCK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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