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섯째 주 언론 키워드 '총회장'
7월 다섯째 주 언론 키워드 '총회장'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0.08.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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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개신교, 교회”, and "교회“, not "천주교, 가톨릭”)을 통해 7월 5주(7.26~8.1)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459건(-40.2%)이며, 이중 ‘코로나 19’ 관련 보도는 309건(67.3%)이다. 일간지 8곳의 교회관련 뉴스 100건(중복제외)의 보도성향은 긍정 6건(6%), 중립 69건(69%), 부정 25건(25%) 등이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과 동성애 관련 이슈로 한 주간 부정성향의 뉴스가 증가했다. 7월 다섯째 주 교회관련 이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이고, 핵심 키워드는 “총회장”이다.

금주의 교회(N)는 ‘전국민주기독노동조합 추진위원회’이다.

지난달 31일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운동가, 신학생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전국민주기독노동조합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엄태근 목사)가 꾸려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진위는 한국교회내 비정규직에 해당하는 활동가가 30~40만 명으로 추산한다며 밝히고, 8월중 노조설립을 목표로 민주노총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예장 통합의 경우 교단 헌법 시행 규정을 통해 교회 직원의 근로자성을 부인하며, 직원이 노조를 조직하거나 가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주의 뉴스(E)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방해 및 횡령 혐의 등으로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이 8월 1일 새벽에 전격 구속됐다. 검찰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경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횡령 혐의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6억원을 횡령한 혐의이다. 이에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달 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ㆍ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ㆍ증거인멸ㆍ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총무 A씨 등 7명을 구속 및 불구속기소했다.

나쁜 뉴스(W)는 “미국식 터치라고?” 이다.

전북지역 146개 시민ㆍ사회단체가 31일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성폭행 목사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A 목사는 익산 소재 교회에서 30년 동안 지위와 권위를 이용해 강간과 성추행 등 범행을 지속했다"며 "그런데도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미국식 인사였다'는 어이없는 말을 늘어놨다"고 주장했다. A목사는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에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기감 총회가 이동환 목사의 동성애 옹호행위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동성애를 ‘n번방'에 비유한 것이 논란거리로 다수 보도됐다.

좋은 뉴스(S)는 ‘스웨덴 여성성직자 비율 남성 앞질러’ 이다.

스웨덴 루터교는 이달 현재 자국 내 여성 성직자가 1,533명으로, 1,527명인 남성 성직자보다 5명 더 많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국교인 루터교의 여성 성직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루터교는 2013년 선거를 통해 주교 안트예 약켈렌을 첫 여성 대주교로 선출했으며, 여성 성직자 수가 남성을 앞지른 것은 루터교가 여성 성직자를 허용하기 시작한 196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스웨덴의 성 평등 점수는 유럽연합(EU)의 평균(67.4점)보다 훨씬 높은 83.6점으로 조사 대상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웃 국가인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도 종교계 내 여성의 입지가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7월 5주 언론보도의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총회장”이다. 7월 27일 신천지 간부 7명에 대한 기소에 8월 1일 새벽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전격 구속되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총회장”이 교회관련 보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기타 키워드 가중치는 “코로나 19,방역당국, 신천지 연수원, 확진자, 공공시설” 순이고, 키워드 빈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신도, 방역당국, 루이스 의원” 순이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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