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원크라이 신년 기도회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원크라이 신년 기도회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1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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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크라이, 2021년 1월 1일 국가금식기도회 개최
각자의 골방, 삶의 자리에서 무릎꿇는 훈련의 시간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모습. 이신성 기자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모습. 이신성 기자

원크라이(One Cry)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동찬 목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원크라이 대한민국 국가금식기도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오전 11시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턴엔터테인먼트 손종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원 크라이 국가기도회 사무총장 김상준 목사는 원크라이 국가기도회가 무엇인지, 진행은 어떻게 하는지 설명했다. 이어서 제5회 원크라이 국가기도회 장소를 제공하는 평촌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한국교회 상황과 기도의 필요성과 함께 기도의 영성의 중요성, 그리고 내년 한국교회 전망을 언급했다. 능곡감리교회 오인석 목사는 원크라이 국가기도회 구국기도회의 필요성과 교회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원크라이 국가기도회 2부 사회를 맡을 예정인 배우 손예은은 다음 세대 교회청년의 아픔과 힘든 부분, 포부를 밝혔다.

기자간담회 발언 중인 황덕영 목사. 이신성 기자
기자간담회 발언 중인 황덕영 목사. 이신성 기자

김상준 목사는 원크라이 기도회는 2016년 네 명이 모여 시작된 기도 모임으로 시작했었다고 알리며, 밝히고 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기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황덕영 목사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전화위복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환경의 어려움 가운데 소망과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오인석 목사는 “이전과 달리 기도하는 사람들의 숫자나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기도 제목이 바뀌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중 발언하는 손예은 배우. 이신성 기자
기자간담회 중 발언하는 손예은 배우. 이신성 기자

손예은 배우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이나 교회 젊은 세대가 모임을 갖지 못하고 거리감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 사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젊은 친구들이 기도 자리에 나와 한두 시간이라도 참석을 격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덕영 목사는 간담회 말미에서 “하루 한끼라도 금식하며 기도하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한 장소에 모여 기도하기 어렵지만 각자의 골방,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기자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왜 12시간 기도회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김상준 목사는 기존의 철야기도의 경험을 토대로 기도의 양적인 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황덕영 목사는 성경적으로 여러 가지 설명을 덧붙일 수 있겠지만 12시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24시간 중 절반인 12시간은 기도하고 12시간은 움직이는 삶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도회 진행 중 소통하는 댓글 창을 통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적인 기도제목이나 개인적인 기도제목이 올라올 때 필터링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해서 김상준 목사는 5명의 컨트롤팀이 체크하고 필터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순서 가운데 주제가 특송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1회 때부터 만든 음악에 원크라이 기도회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1부와 2부를 나눈 이유에 대해서는 1부는 기성세대들의 진행으로, 2부는 다음세대를 위한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원크라이 기도회는 온세대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답변했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는 원크라이 대한민국 국가금식기도회는 2021년 신년 첫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서로 연합하여 기도하는 시간이 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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