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교회, 사회 살리는 돌파구 될 것"
교회 어플과 OTT 및 유튜브를 통해 참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1월 1일부터 ‘111 기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11 기도 캠페인’은 “한 시간의 기도가 하루를 변화시키고, 일생을 좌우한다”는 문장에서 ‘한 시간, 하루, 일생’을 의미하는 ‘1·1·1’을 딴 비상 기도운동이다.
이번 ‘111 기도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의 사명인 복음 전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그야말로 기도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는 절박함으로 선포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기도 부재에 있다. 기도하지 않으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부르짖으시기를 바란다”며 “사람을 찾아다니며 신세를 한탄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와 부르짖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 지금 우리가 하려는 ‘111 기도 캠페인’이야말로 개인과 교회, 나아가 우리 사회를 살리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11 기도 캠페인’을 위해 교회 어플과 OTT 및 유튜브를 통해 매일 기도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월, 화, 목요일에는 ‘온택트위드갓(on-tact with God) 기도회’가 진행되며 수, 금요일은 수요말씀강해와 금요성령대망회로, 토요일과 주일은 주일예배에 참여함으로써 기도회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 요일마다 다른 기도의 주제도 정했다.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회개, 회복, 교회, 나라와 민족, 성령충만, 가정,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기도한다. ‘111 기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교구들은 릴레이 기도회를 갖는 등 실제 캠페인의 열매를 거두기 위한 보완책도 겹겹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