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서울강남노회에 서울교회 임시당회장 파송 행정 지시
총회, 서울강남노회에 서울교회 임시당회장 파송 행정 지시
  • 정성경 기자
  • 승인 2020.05.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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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지난 19일 서울강남노회(노회장 오경환 목사)에게 서울교회 임시당회장을 파송할 것을 행정 지시했다. 이는 행정 명령이다.  지난 해 12월 12일 총회 재판국에서 서울교회 김시환 집사 외 36인이 서울강남노회 기소위원장을 상대로 재기한 ‘재항고건(사건번호: 제102-37호)에 대해 박노철 목사를 정직 6개월과 출교 판결에 따른 것이다.

총회 판결과는 달리 지금까지 서울강남노회는 박노철 목사에게 노회 총대 자격을 주는 등 총회와는 배치되는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에서 박노철 목사가 예장통합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판결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사회법에서도 총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미 예장통합총회 재판국(국장 장의환 목사)은 판결의 이유로 박 목사가 불법적으로 서울교회 재정을 운용했으며 절차상 당회의 결의 없이 불법으로 15인의 장로를 선출 증원, 임직 강행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더불어 장로 임직식때 교회에 외부 용역원들을 동원해 교회를 지금까지 강제로 점거한 사실도 무겁게 책망했다.

박노철 목사 측은 재판국의 이러한 판결에 불복하고 지난 1월 권징재판 재심을 요청했으나, 재판국은 재심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 목사의 요청을 곧바로 기각했다. 이에 박 목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예장통합총회를 대상으로 판결효력정지 가처분 소를 제기했으며 이미 여러 차례 재판에서 박 목사가 서울교회의 당회장 권한이 없다고 판결했던 사회법원은 총회 재판국의 판결에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박 목사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회는 서울강남노회에 임시당회장을 속히 파송해달라는 청원을 했으나 전 노회장 황명환 목사(수서교회)와 현 노회장 오경환 목사(신성교회)는 총회 재심과 사회법원 가처분 판결을 기다려본다는 이유로 계속 거부해왔다.

서울중앙법원으로부터 기각 판결이 나온 지난 19일 그 시각, 서울강남노회는 노회 개회 중이였는데 총회 재판 판결과 사회법 판결과는 상반되게 박노철 목사를 총회 총대 파송까지 거론되다가 논란 끝에 노회 총대로만 인정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총회  재판에서도 사회법에서도 박노철 목사는 더 이상 서울교회 당회장이 아니다. 도대체 서울강남노회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 노회 총대는 "서울강남노회는 깡패노회, 떼창노회, 반총회 노회이다"고 비판했다. 다행히 총회장의 임시당회장 파송 행정지시는 분쟁과 파행의 서울교회를 정상적인 주님의 교회로 회복되는 변곡점이 되기를 교단과 한국 교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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