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키워드 '확진자와 주일예배'
3월 셋째주 키워드 '확진자와 주일예배'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0.03.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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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개신교, 교회”, and "교회“, not "천주교, 가톨릭”)을 통해 3월 3주(3.15~21) 교회관련 뉴스가 9,153건(+8.9%) 추출되었다. 이중에서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2,667건으로, 지난주 대비 8.6% 증가했고, 평소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교회관련 보도 중 신천지 연관 뉴스는 전체에서 2,548건(27.8%, 지난주 대비 -36.5%), 40개 매체에서 809건(30.3%, 지난주 대비 -42.3%) 등으로 지난주 대비 대폭 줄었다. 반면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과 ‘주일예배’ 이슈로 뉴스량이 증가했다. 내용분석을 위해 일간지 4곳(보수성향 : 조선 동아. 진보성향: 경향, 한겨레)에 보도된 275건(지난주 대비 13.2% 증가) 뉴스를 대상으로 2차례 전수 리딩 했다. 3월 셋째 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와 주일예배”이다.

일간지 4곳의 교회관련 보도 중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96.4%이며, 신천지 관련뉴스는 86건(31.3%)이다. 보도성향은 긍정 5건(1.8%), 중립 193건(70.2%), 부정 77건(28%) 등으로, 지난주 대비 부정성향이 8.2% 증가했다. 신천지 관련 보도가 대폭 감소했지만, 오프라인 예배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경고 그리고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 소식 등이 부정적으로 보도되었다.

사회언론이 주목한 금주의 교회(N)는 ‘은혜의강교회’이다. 성남 은혜의강교회의 확진자가 3월 2주 6명에서 20일 현재 66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이 교회가 3월 1일과 8일 주일예배를 강행하면서 소금물 스프레이 분사 등으로 감염자가 급증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 파장과 함께 교회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급증했다. 기타 수도권의 소규모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부천 생명수교회는 18명, 수원 생명샘교회는 11명, 동안교회(+세븐PC방) 20명 등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금주의 뉴스(E)는 ‘주일예배’이다.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가 4주째 ‘코로나19’ 관련 뉴스로 채워지면서, 이중 90%를 넘던 신천지 관련보도가 지난주에는 약 30% 정도로 급감했다. 대신 주일예배 및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 뉴스가 주요이슈로 부각되었다. 정부와 지자체의 주일 현장예배 자제 요청을 주요 언론매체 보도에서는 “예배 강력 저지 시사”, “교회가 수칙 안 지키면 예배 금지할 것”, “예배 강행한 교회에서 확진자 나오면 구상권 청구”, “경기도, 방역지침 어긴 교회에 집회 제한 행정명령 검토” 등 과격한 헤드라인으로 표현했다. 주일예배에 대한 한국교회 연합차원의 통일된 대응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일부교회의 무분별한 종교행사 강행도 문제가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주요 원인이 신천지 집단에서 일반교회의 반이성적이고 불법적 대결 구도로 넘어가는 것은 경계해야 할 현실이다. 특별히 ‘주일예배’에 대한 명칭이 ‘주말예배, 현장예배, 집합예배, 오프라인예배, 실내예배’ 등으로, 대안적인 예배형태에 대한 명칭이 ‘온라인예배, 방송예배, 영상예배’ 등으로 혼재되어 사용되는 문제도 있고, 정부와 지자체의 발표를 ‘주일예배 금지’와 ‘주말예배 강행’ 등으로 표현하여 혼재되어 사용하고 있다. 언론보도에서 ‘주일예배’ 형태에 대한 정확한 구분 없이 사용되는 사례가 많아 정부와 교회의 의도 역시 잘못 전달 될 개연성이 높다.

나쁜 뉴스(W)는 ‘소금물 스프레이와 인포데믹’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은혜의강교회가 주일예배시 소금물 스프레이를 사용한 사실이 집중 보도되었다. 은사주의 등으로 이단성 문제를 가진 은혜의강교회에서 잘못된 정보에 의해 감염병이 확산하는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명되었다. 이러한 반이성적 반시대적인 행태가 일부 교회의 문제이지만 한국교회의 부정적 현실로도 언론에 비춰지고 있다.

좋은 뉴스(S)는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과 코로나19 구호헌금’이다.미자립교회의 코로나 극복 위해 교단과 대형교회의 지원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기하성은 미자립 교회 2000개에 3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통합.합동.기침.기성 등 주요교단에서도 미자립교회의 3~4월 입대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분당우리교회가 '미자립 교회 월세 대납운동' 및 '코로나19 구호헌금'에 각 11억 원과 8억여 원, 새에덴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작은 교회 28곳에 3월분 월세 10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사랑의교회와 대전 새로남교회 그리고 새문안교회·소망교회·온누리교회·잠실교회·주안장로교회 등도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언론보도에서 ‘교회’ 연관어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이다. 이외 3월 3주 교회관련 키워드의 변동으로는 신천지 관련 연관어가 대폭 감소하고 ‘은혜의강교회’와 ‘주일예배’ 관련 키워드가 증가했다. 은혜의강교회 관련키워드는 “집단감염, 신도, 수도권, 경기도, 성남 은혜, 소금물, 현장 예배, 소금물, 목사 부부” 등이며, 주일예배 관련 키워드는 “현장 예배, 주말 예배, 행정명령, 온라인 예배, 사회적 거리, 교인들” 등이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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