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주년 특집] “가스펠투데이에 바랍니다!”
[창간1주년 특집] “가스펠투데이에 바랍니다!”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9.04.0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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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투데이 독자들의 목소리

전종인 장로(85세, 화곡동치유하는교회)

“가스펠투데이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교회에서 노인의 역할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노년층의 이야기도 심도 있게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은 모든 세대를 초월해서 통용되는 진리입니다. 복음의 빛이 가스펠투데이를 통해 어두운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비추이길 소망합니다.

또한 오늘날 예수님이 설파하신 산상수훈이 우리 각 사람의 삶에서 빛을 발하려면 각자가 결단하고 노력할 필요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해야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각자의 삶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영철 목사(59세, 타원형교회)

언론에 대한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어떤 분은 지면신문은 물론이고 인터넷 신문도 보지 않을거라며 모바일 언론 시대를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언론의 주류가 변할지라도 매체신문의 형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가스펠투데이가 1년을 진행하면서 충분히 의미 있는 일들을 해왔다고 본다.

먼저 신문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목표를 정했다면 정진하길 바란다. 신문의 위상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지만 이 신문을 통해 어떻게 한국교회 변화에 기여할 것인가 고민하길 바란다. 가스펠투데이가 에큐메니칼로 사회와 교회가 소통하는 언어를 발견하는데 일조하면 좋겠다. 한국교회의 문제들을 짚어내는 탐사보도를 통해 한국교회를 살리고 예언자적인 역할도 감당 할 수 있길 바란다. 필요하면 기독교언론사들과 연대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 좋겠다. 한국교회의 대안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스펠투데이가 되길 바란다.

김은혜 교사(33세, 춘천한마음교회)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한쪽으로 더 부각시켜 나오는 언론들을 보면 구독자의 입장에서 혼란을 주게 된다. 그런데 가스펠투데이의 기사를 보면 기독교 안에서 불편한 내용들을 감추지 않고 다룬 기사들도 보게 되었다. 기독교나 교계의 입장만 대변하는 언론사가 아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분별하며 구독자로 하여금 중립적으로 그 입장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언론사의 위치와 방향을 치우치지 않고 지켜준 것 같다.

사실 일주일에 한 번씩 발행되기 때문에 일주일간 있었던 중요한 내용들을 집약해서 한번에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언론에 관심이 많지도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나같은 30대에게는 부담주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번만 읽어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흐름을 볼 수 있었기에 시험 전에 보는 알짜배기 요약서 같다.

디아코니아를 좋아한다. 가스펠 투데이 기사 중 디아코니아를 제일 먼저 읽는다.

사실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빛과 소금으로써 찾아가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음에 놀라기도 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사랑을 삶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 도전도 받고 기도도 한다. 항암 중에 있으면서도 다른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천정은 자매님의 기사를 보며 주님의 사랑과 복음 전하는 사명 앞에서는 그 어떤 것, 죽음까지도 핑계 될 수 없음에 회개가 되었고,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을 할인해 주며 기도 동역자를 세워가시는 치과의사 선생님 기사를 보며 위그노의 삶이 보였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 은혜를 다 나누려면 한 면을 다 차지할 것 같다. 사실 다른 사회 기사들은 어렵고 관심이 없어 패스할 때도 많은데 디아코니아는 쉽게 읽히며 감동도 많이 받는다. 그만큼 기사가 기다려지는 디아코니아의 왕 팬이다.

앞서 말했듯이 좀 더 20~30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가 생겼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 나이는 언론에 대해, 그리고 더 나아가 기독교 언론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다. 주위에 보면 문화예술 안에서도 기독교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 공연 등 많을 텐데 직접 찾아보지 않는 한 쉽게 소식을 들을 수 없다. 또한 부모와 함께 볼 수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간단하게 성경인물 웹툰도 실린다면 아이들이나 성경을 잘 모르는 초신자 어른들에게도 조금 더 유익할 것 같다.

박진희 어린이(13세, 목포 생명의빛교회)

교회 선생님이 기독교 뉴스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가스펠투데이를 보게 됐어요. 핸드폰으로 가끔 보는데, 왜 어린이를 위한 기사는 없나요? 솔직히 내용이 어렵고 잘 모르겠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도 최근에 본 것 중에 생각에 남는 건 개미와 베짱이 그림이요. 그림이 예쁘고 쉽고,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가스펠투데이에 바라는 것은 어린이도 어른만큼 궁금한 게 많기 때문에 우리를 위한 코너가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뉴스를 쉽게 읽을 수 있거나 성경의 어려운 부분을 쉽게 설명해주는 거요. 그리고 아무질문이나 해도 대답해주는 코너도 있으면 좋겠고, 교회 음악을 커버하는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저처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게요.

제가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꿈이 5번 바뀌고 현재는 작곡가가 꿈이예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제일 좋아하는 찬양은 어노인팅의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좋아하거든요. 제가 마커스랑 어노인팅 찬양을 좋아하는데 찬양도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스펠투데이가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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