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논총 등재 진행과정 설명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살림’과의 협약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유재덕 교수, 서울신대)가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신학대학교 본관 혁신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황덕영 서울신대 총장은 개회 예배를 통해 교회 교육의 위기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독교교육의 책임을 강조하고 분발을 촉구했다. 손문(국제분야 편집총무)는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학술지인 ‘기독교교육논총’의 스코퍼스(SCOPUS) 등재를 위한 진행 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교육학회는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생태교육과 실천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살림’과 협약식을 했다. 이어 학회 회원이 공동집필한 ‘코로나 19를 넘어서는 기독교교육’과 장신대 고원석 교수의 ‘기독교 교육철학’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교회교육의 재설계’를 주제로 6명의 학자가 논문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문 발표 1부에서는 백석대 이은철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앙교육을 위한 지능형 학습 플랫폼 모형 구성 연구”를, 고신대 이현철 박사는 “코로나블루(Corona Blue) 청소년 그들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를, 장신대 고성휘 박사는 “기독교교육 공론장에서 드러나는 공적 가치와 공공성: 1980년대 교양강좌회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논문발표 2부에서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펜데믹과 기후환경의 시대, 모두를 위한 기독교 생태 환경교육”을, 서울신대 원신애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문화에 대한 기독교교육의 성찰: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중심으로”를, 연세대 손문 박사는 “코로나 19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모형: 의학과 신학의 융합접근을 중심으로”를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