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04.0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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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목원 심광섭 원장 신간 펴내
심광섭 원장의 신간 표지.

심광섭 원장(예술목회연구원)이 신간 ‘십자가와 부활의 미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후 수난주간 매일의 행적을 따라 묵상한 수필로,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의 깊이를 생동적으로 맛볼 수 있다.

저자는 크게 다섯 가지 바탕 위에서 글을 구성했다.

첫째, 십자가와 부활은 성령의 사귐 안에서 연속된 역사적 사건이라는 신학적 관점을 견지한다.

둘째, 부활절에 그리스도인이 외치는 “예수 부활하셨네”는 자연 기적에 대한 놀람이 아니라 삼위일체론적 하나님의 사건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고 경이로운 구원의 신비이다.

셋째, 부활은 예수의 부활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령의 사귐 속에서 인간의 부활, 공동체의 부활, 시간과 역사의 부활, 세상의 부활, 자연의 부활에서 공명을 얻어 계속 일어나야 한다.

넷째,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의 고통만을 드러내기보다는 창조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의 열정을 강조하고자 했다. 생명은 고통 자체보다는 고통하는 사랑을 통해 태어나고 자라며 성숙된다.

다섯째, 저자는 십자가와 부활을 동시에 표현한 성화를 원했다. 표지 그림으로 얼굴과 온몸에 고통만을 표현하는 십자가형 대신 사랑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고갱의 ‘노랑 그리스도’(yellow Christ)와 바탕색으로 부활을 상징하는 흰색을 선택한 것도 십자가와 부활이 신앙의 핵심이며 영원한 동력이기 때문이다.

저자 심광섭 원장은 감리교신학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텔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술목회연구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술과 신학을 접목하여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심 원장은 “수난주간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 그리스도인의 부활을 생생하게 경험하려는 자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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