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주년 기념 전국대회 개최
"선교적 사명 감당하는 대회 되기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박찬환 장로. 이하 남선교연합회) 창립 제95주년 전국대회(준비위원장 최상헌 장로)가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
전국대회에는 △개회예배 : 총회장 림형석 목사 △주제강연 : 정태진 목사(광주광림교회) △은혜의 시간 :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새벽기도회 : 김병훈 목사(베다니교회) △특강 :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김성묵 장로(두란노아버지학교 이사장), 김의신 목사(광주다일교회),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폐회예배 :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한미교류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미교류는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해 남선교연합회에서 시작한 사역으로 매년 한국과 미국 청년들 20명을 선발해 문화교류와 신앙 교제를 중심으로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역이다. 올해는 특별히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미교류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준비위원장 최상헌 장로는 이에 대해 “남선교연합회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며 “한미교류 또한 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잘 세워져서 이 나라 이 민족이 회복되고 부흥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대회장 박찬환 장로는 인사말에서 “남선교연합회 창립 95주년 전국대회를 위해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최고의 강사들을 모셨다”며 “풍성한 말씀과 찬양으로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전국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아버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근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남선교연합회는 전국 69개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만 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