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하게 하옵소서’, 남선교전국연합회 정기총회
‘부흥하게 하옵소서’, 남선교전국연합회 정기총회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1.2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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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9회 정기총회
전학수 장로 신임 수석부회장에
“심령이 뜨겁게 일어서야 할 때”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유수 기자

예장통합 남선교전국연합회가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수석부회장 최상헌 장로가 신임 회장에 취임했고, 투표 끝에 전학수 장로가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상헌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직전회장 조동일 장로가 기도를 올렸고 익투스찬양단이 특송을 찬양했다. 이어서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사무엘하 7장 1~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감동 시킵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 예장통합 교단 각 기관 대표 및 합동, 고신, 기장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들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이후 개회예배는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축사로 마무리했다.

개회예배 이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대표들은 각종 안건을 논의했고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전학수 장로와 김상용 장로가 후보로 나왔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진행된 투표 결과 전학수 장로가 전체 684표 중 548표를 받아 신임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두 후보는 서로 포옹하며 투표결과를 받아드렸고 당선된 전학수 장로는 “투표 끝에 부족한 사람을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70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을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투표 이후 수석부회장이었던 최상헌 장로가 박찬환 장로에 이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최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스톨과 깃발을 인계받았다. 최 장로는 취임사에서 교세가 감소하고 있는 교단의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절박한 심정을 담아 이번 주제를 ‘부흥하게 하옵소서’로 정했다”며 “우리는 영적부흥을 갈망하고 기도하며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제는 영적 배고픔을 말씀으로 채워 다시 심령이 새롭고 뜨겁게 일어서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기총회 이후 참여자들은 ‘제79회기를 위한 함께하는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이번 회기 새롭게 나아갈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수석부회장 당선 후 소감을 전하는 전학수 장로. 김유수 기자
남선교전국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후 깃발을 흔들고 있는 최상헌 장로.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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