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회사 54] 황해도 교회사 19
[북한교회사 54] 황해도 교회사 19
  • 황기식 목사
  • 승인 2020.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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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령군에 세워진 교회

재령군에는 장로교회가 44개 성결교회가 2개 교회 총 46개 교회가 세워졌다. 장로교회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신환포교회(1893년)는 재령군 소호면 신환포리에 세웠다. 교회 설립자는 마펫, 리, 한치순, 최종엽, 최종신, 차종학, 김경엽, 문재현, 문장호, 정이헌, 한선주, 이현서 등이 교회를 세웠고 교역자는 송인서(평양신학 1기 1909년 졸업), 이원민(평양신학 2기 1909년 졸업), 황인선(평양신학 6기 1913년 졸업), 김윤점.최종신.이근필.이춘형(평신11기 1918년졸업), 정원형(평신10기 1917년 졸업), 헌트(미북장로교회선교사, 한국명; 한위렴, 재령교회 당회장), 쿤스(미북장로 선교사 E.W. Koons)는 헌트가 1905년 미국으로 안식년을 떠나고, 1906년 1월2일 재령선교부에서 사역하였다. 장홍범(평신11기 1918년 졸업), 오택윤(평신24기 1931년 졸업)등이 시무하였다.

재령 신환포교회는 재령군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이다. 신환포교회는 천주교회와 갈등으로 교인들이 천주교인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헌금강요, 노력동원 강요 하며 교당에서 고문을 하며 태형을 가하기도 했으나 한치순, 최정신이 법무부, 외무부에 천주교인들을 상대로 고소 고발하여 천주교인들의 죄상을 알려 천주교인들의 횡포를 막교 안정되게 하였다. 그래서 도민들이 한치순씨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하였다. 그리고 재령은 교회가 부흥하기 시작하였다.

두 번째, 상거동교회(1893년)설립이다. 주소는 재령군 북율면 상거리에 세워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유동빈 장로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최초 장로는 최기현, 홍재섭(1914년)씨가 장로로 장립하였다. 교역자로서는 윤문옥(평신6기, 1913년 졸업) 목사가 시무하였다. 마펫의 전도인 한치순씨가 이 지방에 순회 전도하면서 유동빈과 그의 가족에게 전도하여 예수를 믿고 난 후 상거동 동민에게 전도하니 신자가 늘어나서 예배당을 건축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천주교인들의 횡포로 교회가 점점 쇠퇴하여지자 뜻밖에 천주교인 최기현씨가 개종하여 예수 믿고 열심 신자가 되자 교회가 다시 부흥하였다.

세 번째는 재령동부교회(1895년)이다. 재령군 재령읍 수창리에 세워졌다. 설립초기에 남산현교회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서부교회가 설립 될 때 재령동부교회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도인 김백영의 전도로 교회가 갑자기 부흥되었으며 평양여학교 교사인 송정신이 8칸 기와집을 기탁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한동안 천주교인들의 극심한 방해와 교인 중 신정룡이란 자의 음행 사건이 일어나 교회가 큰 시험에 빠져 교인이 거의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던 때도 있었다.

1898년 송정신이 교사직을 그만두고 고향 재령에 내려와서 교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전도하였다. 그 전도의 열심히 정찬유씨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 정찬유씨는 후일 재령교회 장로가 되었다. 그 자녀들이 삼표연탄 사장인 정영섭 장로, 그 손자가 정원식 전 국무총리였다. 정찬유 장로는 예장 총회 회계로 사역하기도 하였고, 한국교회 의자를 최초로 도입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 장본인이며, 박태로 담임목사를 청도에 선교사로 파송하는데 재정 지원도 아낌없이 돌보아 주었고, 박태로 목사 후임 김용승 목사가 은퇴 할 때는 사과 밭 3만평을 은퇴하는 김용승 목사에게 기증하였다.

목사가 은퇴하여 거지처럼 살면 안된다고 하여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익수, 김두찬, 최석화씨가 예수 믿게 되었고 송정신의 친구 김창일도 전도하여 교회가 대단히 활기를 띠게 하였다. 특히 정찬유 장로가 많은 헌금을 하여 황해노회 경내에서 제일 훌륭한 예배당을 지었다. 교회가 부흥하며 재령 서부교회를 분립하였다. 그리고 명신학교를 세워 교육에도 힘썼고 재령 성경학교도 세워서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하였다.

시무한 선교사는 샤프(C.F Wthiting, 한국명; 황호리), 매키(A.M. Mackee, 한국명; 기아) 매큔(C.A. Mccune, 한국명: 윤가태)등과 한국인 박태로 목사, 김용승 목사, 서동원 목사가 시무하였다. 장로는 김창일(1907년), 박태로(1911년), 정찬유(1916.6.28.), 박재환(1918. 12.15), 임재형(1922년), 정두영(1938. 6.5) 6분을 세웠으나 박태로는 평양신학 5기(1912년)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1912년 예장 총회가 조직된 기념으로 목사님을 산동선 선교사로 파송하였던 것이다. 선교사로 박태로, 사병순, 김영훈이다.

황기식 목사<br>​​​​​​​총회역사전문위원<br>아산동산교회담임목사 
황기식 목사
총회역사전문위원
아산동산교회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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