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새 계명의 길 걷는 정기총회 개최
NCCK, 새 계명의 길 걷는 정기총회 개최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11.1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CK 제69회 정기총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의 수상
신임회장에 이경호 의장주교
NCCK가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를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유수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16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를 주제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순서에 따라 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가 NCCK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정기총회 개회 기도회에서 총회 참여자들은 요한복음 13장 34-35절, 창세기 1장 27-28절과 평화를 희구하는 공동기도문을 봉독했다. 이어 NCCK 68회기 회장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기감)이 축복기도를 올렸다. 이후 총무 이홍정 목사의 인도에 따라 이명남 목사(당진교회), 여성 신학자 이효재 교수(이화여대), 박순경 교수(이화여대)를 추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세계교회협의회 요한사우카 신부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회원교단 신임 총회장들도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했다.

정기총회에선 NCCK가 수상한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우도 이사장이 노근리 피해자들에 힘이 돼온 NCCK의 활동에 감사하며 윤보환 목사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윤보환 목사는 “노근리평화재단 인권상을 비롯한 평화상은 아픔을 나타내면서 용서를 선포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애써온 NCCK에게 이 인권상을 수여함에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평화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표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본 회의에 앞서서 손은실 목사(장신대)가 요한복음 13:34-35, 레위기 19:18을 바탕으로 선정된 NCCK 69-70회기 주제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의 주제해설을 진행했다. NCCK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연대활동 △기후위기 비상행동 △한반도 종전평화운동 △교회일치와 종교평화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기총회 본 회의에선 각 회원교단 신임 총회장들이 인사했으며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총무보고를 진행했다. 더불어 사업보고 감사, 회계, 기관 등 각종 보고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영상, PPT, 대면보고 등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제69회 총회선언문 채택 과정에서 예장통합 측 총대가 오해받을 수 있는 ‘소수자’라는 단어를 삭제하거나 헌장 전문의 ‘소외당하는 자’라는 단어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냈다. 그러나 해당 요청에 대한 논의 끝에 삭제나 변경 없이 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으며 해당 의견은 예장통합 측의 소수의견으로 회의록에 기록하기로 했다.

NCCK 제69회기를 맞아 진행된 신·구임원 이·취임식에선 윤보환 목사(기감)에 이어 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 주교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NCCK를 사랑하는 모든 회원 교단들의 뜻과 지혜를 잘 모아서 NCCK가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한국사회를 밝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회장님들 일꾼들의 수고와 땀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부족한 저를 위한 기도와 NCCK를 위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취임사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 폐회기도회에서 신임 서기, 부회장들의 제69회 총회 선언문 낭독했으며 김경호 주교가 축도와 폐회선언 모든 총회 순서를 마무리했다.

NCCK 전임회장 윤보환 목사(왼쪽)앞에서 선서하는 신임회장 이경호 주교. 김유수 기자

 

제69회 정기총회 폐회기도회에서 축도하는 NCCK신임회장. 김유수 기자
제69회 정기총회 폐회기도회에서 축도하는 NCCK신임회장 김경호 주교. 김유수 기자

 

이하 NCCK 69회기 임원 명단 

회장 :  이경호 의장주교(성공회) 

부회장 : 장만희 사령관 (구세군), 이건희 총회장 (기장), 강희욱 부총회장 (기하성), 채수일 이사장 (KSCF), 강은숙 목사 (여성-예장), 정승원 (청년EYCK-루터회) 

서기 : 김종구 목사 (기감) 

회계 : 이천우 목사(복음) 

감사 : 조경진 사제(정교회), 박정기 목사(루터회)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