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탄은행(대표 영월영락교회 안봉엽 목사) 재개식이 지난 14일 영월내성초등학교에서 있었다. 재개식 이후에는 최명서 영월 군수를 포함한 영월내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영흥 9리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영월연탄은행은 내년 4월까지 500여 가정에 연탄 10만 장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봉엽 목사는 “연탄 한 장에 700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도 동참해 주길 원한다”고 당부했다.
영월연탄은행은 2008년도부터 운영해 왔으며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무료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