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원하는 것, 가지고 달려가는 영월영락교회
선교사가 원하는 것, 가지고 달려가는 영월영락교회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12.1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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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소통하는 영월영락교회
필리핀 잠부앙기타 오지 지역 방문
새해달력 100부 전달
영월영락교회가 2~7일 필리핀 잠부앙기타 오지 지역을 방문해 <br>​​​​​​​현지 사역에 필요한 달력을 전달했다. 교회제공<br>
영월영락교회가 2~7일 필리핀 잠부앙기타 오지 지역을 방문해 현지 사역에 필요한 달력을 전달했다. 교회제공

선교사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교회로 이름난 영월영락교회(담임목사 안봉엽)가 2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복음을 전했다. 필리핀 듀마게티에서 1시간 떨어진 잠부앙기타 오지 지역 방문에서 현지 사역에 필요한 2020년 달력을 전달했다.

영월영락교회는 ‘선교사와 지역 주민을 섬기는 교회’를 지향하며 선교사를 지원하는 선교사역에 힘써왔다. 특히 교회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현지와 소통하는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필리핀 오지에서 선교하고 있는 이승재 선교사가 지난 9월 영월영락교회를 방문하였을 때 그는 “사역하고 있는 잠부앙기타는 그야말로 오지로서 빈민촌이라 달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당시 선교지 소식을 전해들은 안봉엽 목사는 새해 2020년 달력 100부를 제작해 선교지를 탐방하고 전달식과 복음 집회를 가졌다.

안 목사는 집회 기간 동안 복음 성가 가수로서 테이프까지 낸 조락희 사모의 찬양, 한 번도 구경도 못한 색소폰 연주 찬양, 간증 예배로 복음을 전하며 밥퍼 사역과 달력을 한 가정당 한 개씩 나누어주고 교회와 학교를 세울 1,000평의 부지에서 기도하고 돌아 왔다. 현재, 영월영락교회와 안목사는 잠부앙기타 오지에 학교를 건축할 후원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이 지역은 가장 어려운 빈민 오지로서 강냉이 죽을 주식으로 먹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열악한 곳이다. 이승재 선교사 이 오지를 매주 수요일에 방문해 쌀밥과 국, 돈까스 두 조각을 200명에게 나누어 주는 밥퍼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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