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마가복음14장 36절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바쁜 현대사회에 살면서 아쉽게도 가족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져 가는 사회이다. 그나마 이렇게 가정의 달을 통해서라도 최소한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예수님은 가장 힘들고, 아파하고,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으며 해결책을 간구하셨다. ‘아바 아버지’란 아버지와 아들과의 가장 친밀한 관계이며,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낸 말이다. 오늘 우리 가정에서도‘아바 아버지’의 관계가 영원하길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