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목회] 새 마음 운동
[예술과 목회] 새 마음 운동
  • 임윤선 박사
  • 승인 2020.10.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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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인해 모든 게 풍비박산된 절망의 나라 한국이 기적을 일구게 된 기반에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일군 ‘새마을 운동’이 있다. 새마을 운동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영웅은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알고 있으나 이 국민운동을 만들어 낸 이는 따로 있음을 대개 모른다.

그는 유태영이라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그 분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유명한 간증으로서 알려져 있다. 찢어지게 가난한 머슴의 자녀로 태어나 흙수저로 살아가면서 악착같이 일궈 자국도 아닌 낯선 외국에 홀연 단신으로 모든 걸 기적같이 일군 인생이야기는 정말로 최고의 인간승리를 보여준 사례로 알려진다.

그런데 그에게는 항상 함께 한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은 사람이 아닌 바로 사랑의 하나님이셨다. 너무도 가난하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데 힘든 어린 초등학생 아이였던 그는 마을에 있는 교회 새벽 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갔고 시골을 떠나 상경한 서울에서 잘 곳도 없어 아무데나 등을 대고 잠을 잠에도 새벽 종소리가 들리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새벽기도를 하러 갔다고 한다.

어느 날 새벽기도에서 기도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외국유학에 대한 감동 메세지를 주셨고 그는 생뚱맞게 덴마크라는 나라의 국왕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냈고 그 내용은 국왕의 마음을 움직여 그를 불러들였다고 한다. 그는 시골출신이기에 한국 농촌이 부흥하기를 어릴 때부터 마음에 간절히 가지고 있어 농촌 부활이 되어 있는 덴마크에 가서 배워 한국 농촌에 쓰이고 싶다는 그의 진정성이 덴마크 국왕을 감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의 잘된 농업문화를 배우기 위해 3개월 만에 히브리어를 하나님의 기적으로 공부하고 이스라엘에 가서 다시 공부를 해왔다.

세상적으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한 시골아이에게 그 누구도 가지지 못한 뜨겁고 특별한 믿음과 애국심이 굳게 자리 잡고 있었고 그 믿음은 사랑의 기적으로 모든 걸 일구어냈다. 요즘 세상의 시선으로 볼 때는 이러한 감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저 꿈같은 영화 속이야기나 말도 안 되는 꾸며낸 거짓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세상은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가시화된 스크린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대로 도입하면서 모든 세상의 시스템이 급변하고 그에 따라 빈부의 격차는 더욱이 심화되며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극심한 생활고로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는 일들이 허다해졌다. 코로나라는 보이지 않는 신종 바이러스로 죽는 이는 하루에 한 명 있을까말까 하나 여러 문제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끊는 이들의 수는 하루에 60명 이상이라는 많은 숫자에 다다른다.

그 숫자는 기관의 통계로 보여지는 숫자나 찾지 못한 실종자에 속하는 자살자들도 많을 것이라는 추정도 하고 있어 그 이상의 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해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급증하는 자살자들의 수에 대해 정부나 세상은 뭔가 확실하고 단호한 방책을 내세우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예상치 못한 펜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수많은 이들을 어찌 할 수 있을까? 매일 코로나 확진 숫자만 세고 있는 모든 언론을 보고 있자면 더욱이 마음이 착잡하다. 그런데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매일 확진자 숫자를 세고 온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코로나 수칙을 모범생처럼 잘 지키는 으뜸국이 한국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둠 속에서 삶을 놓아버리고 정신을 놔버리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한국은 오랜 전쟁과 수많은 침략 속에서도 꿋꿋이 지켜온 영적 강국이라고 본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인만이 지닌 특별한 사랑 감성인 ‘정’이 있고 ‘상부상조’하여 돕는 애정이 강한 사랑의 나라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이 똘똘 뭉쳐 사랑으로 일궈낸 것이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새마을 운동이었다.

그저 경제를 일으키고 선진국으로 성장키 위한 계획이 아니었음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한강의 기적에는 깊은 사랑의 힘이 있었고 사랑파워가 아무도 꿈꾸지 못한 그리고 예상치 못한 나라 회복을 일구게 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이 있듯 새마을 운동의 리더나 나라나 모든 것의 리더 역할을 하는 이의 영성이 참으로 중요함도 이를 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새마을 운동의 리더 유태영 그 분은 어릴 때부터 매일 기도를 놓지 않았고 매일 일기를 썼으며 그 일기 내용은 대부분 감사함이었다고 한다. 헐벗고 굶주려도 가진 게 하나도 없어도 잘 집도 없지만 그는 소소하게 숨을 쉰다는 것에 감사했고 조금이라도 먹을 게 있었다면 그것에 감사했다. 요즘은 어떠한가?

너무나도 소유한 게 많고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편리한 기계들과 소품들이 즐비하여 가시적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감흥이 매우 덜한 게 지금 세상이다.

그래서 눈으로 보이게는 과거 시대보다 훨씬 풍요롭고 멋지고 화려해 보이는 디지털 문명이나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초라하기 그지없으며 위태롭기 짝이 없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시기가 도래되었음을 느낀다. 눈으로 보고 듣고의 가시화된 생활이 아닌 보이지 않는 우리 내면을 잠잠히 들여다보며 회복시키는 새 마음 운동이 1970년대처럼 다시 펼쳐져야 한다.

사랑 안에서
사랑으로
다시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
새 마음 운동이 일어나
사랑의 나라로서 회복하기를!

마음디자이너 임윤선미국 버지니아 워싱턴중앙장로교 시니어센터 시니어미술치료, 패션아트테라피 강사미주 한국일보, 워싱턴코리안뉴스 컬럼니스트NGO 국제문화나눔재단 COPE 자문위원 한국표현예술치료학회 학술이사예술영성목회아카데미 소속 연구위원
마음디자이너 임윤선
미국 버지니아 시니어뷰티아트 테라피스트
좋은 마음 연구소 수석 연구원
미주 한국일보, 워싱턴코리안뉴스 컬럼니스트
NGO 국제 문화나눔재단 COPE 자문위원
예술영성목회아카데미 소속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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