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목회] 코로나생활치유법 ‘코로나 미니멀리즘 (Corona Minimalism)’
[예술과 목회] 코로나생활치유법 ‘코로나 미니멀리즘 (Corona Minimalism)’
  • 임윤선 박사
  • 승인 2020.07.1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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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벌어진 감염병 대유행-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pandemic) 사태로 인해 일상 모든 게 멈췄다. 인간 대부분의 소비현상과 자기관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타인에 의해 또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관심받기 위한 사회적 행위인데 이것이 어느 날부터 순간 멈춰졌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라는 명언과 같이 인간이란 존재는 자신 이외 타인들과 더불어 만나고 함께 살면서 살아있음과 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 즉, 인간관계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만남도 사라지고 직장도 갈 수 없고 동료들과 직장에서 만나 관계를 맺을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삶의 쉼터였던 스위트홈이 각자에게 창살 없는 감옥으로 전략되어버렸다.

코로나로 실직한 이들이 폭증하고 집에서 같이 사는 가족만이 매일 얼굴을 맞대니 점차 가정 폭력과 문제가 심화되어지고 이로 인해 별거와 이혼율이 고조로 급증했고 정신적 문제도 심화되어 우울과 자살 문제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위험한 실태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정부에서는 이런 가정 붕괴나 정신문제의 피폐에 대해 보도하거나 다루지 않고 오로지 코로나 바이러스 숫자와 전염에 대해서만 초집중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의 전염보다 더 위험한 건 바로 가정의 붕괴와 파괴 그리고 심리적 피폐로 인한 인간파괴성인데 말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다”라고 데카르트(Descartes)와 수많은 이들이 논했듯 끝없이 생각의 꼬리를 무는 인간의 에고로부터 수많은 세상의 발전과 기여가 있었으나 반면 파괴력도 함께 비례했기에 어마무시하게 발달된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도 출현되었다.

멈춘 사회활동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복잡한 생각의 쉼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 쉼을 그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큰 오산이다. 인간은 어느 정도의 움직임 즉, 적당한 활동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적당한 멈춤도 필요하다. 그것을 선조들의 지혜로 빌리자면, 중용(中庸: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적당한 도리)의 다스림이다.

무엇이든 간에 적절하게 적당하게 유지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조차도 중용의 행위를 중요시했다. 맛있는 음식도 보면, 적당하고 적절한 양념의 간이 배어진 것이 최고의 맛을 자아내는 것처럼 우리네 삶도 뭐든 적당하고 적절한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중용과 더불어 동양 유교 철학의 ‘주역(周易)’에서 ‘이간(쉬움易, 간단함簡)’의 행위가 바로 지금 이 시기에 적절한 치유방법이라고 하겠다. 빠르게 더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기계문명의 현대사회 속에서 가시적으로 화려하고 멋져 보이는 인간 세상만 사람들은 추구한다. 시스템은 복잡하고 정신없지만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지금의 세상 그러나 그것이 인간 내면을 파괴하고 있다는 걸 대부분 모른 채 보이는 것에 갇혀 살아간다.

코로나가 지나가고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그 날까지 버티고 이겨내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하나의 방법으로 ‘모든 것을 쉽고 간단하게 줄이기’ 즉, 위에 언급한 이간의 행위가 있다. 코로나 속에서 생활을 안전하게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이간의 반대행위를 최소화해야 한다. 어렵고 복잡한 행위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난 그것을 코로나 미니멀리즘 (Corona Minimalism)방법이라 정해보았다. 미니멀리즘은 되도록 소수의 단순한 요소로 최대 효과를 이루려는 사고방식이란 뜻을 지닌 단순과 간결추구의 최소한 표현주의를 말한다. 하루하루 코로나의 잠식을 기다리는 이 시간들을 무용지물로 자신을 파괴로 도태되게 잠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좀 더 폭넓게 생활 속에서의 자기관리- 코로나 미니멀리즘으로 다음 4가지를 일상화하면 도움이 된다.

1. 단순 행위-움직임(부담 없는 선에서 규칙적인 몸 움직임으로 심신건강관리하기)
2. 단순사고- 생각의 절제(잡념의 꼬리 물기 끊어내기)
3. 정리정돈 및 청소활동(가지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간결화하기)
4. 규칙적 생활과 나만의 취미생활

마음디자이너 임윤선미국 버지니아 워싱턴중앙장로교 시니어센터 시니어미술치료, 패션아트테라피 강사미주 한국일보, 워싱턴코리안뉴스 컬럼니스트NGO 국제문화나눔재단 COPE 자문위원 한국표현예술치료학회 학술이사예술영성목회아카데미 소속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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