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교, 선한이웃
화보촬영으로 재능기부
화보촬영으로 재능기부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커버 영상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미교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홍보 소식지인 ‘선한이웃’ 표지 모델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다. 선한이웃은 장기기증인과 이식인의 미담 소식 및 장기기증 관련 정보를 담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및 후원자,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는 소식지로, 미교는 7월, 8월호 표지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미교는 선한이웃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장기기증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우연히 최근에 뉴스를 통해 실제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분들의 사례를 접했고 마지막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생명을 구하고 떠나는 기증자분들의 용기와 사랑이 대단하고 멋져 보여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장기기증을 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해 무섭다, 어렵다, 나완 상관없다고 느끼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번에 제가 참여하면서 느낀 보람과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장기기증 운동 홍보대사이기도 한 미교는 장기기증 서약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쩐MIGYO’에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기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캠페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미교는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 도너패밀리 지원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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