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장 김덕수 목사(군위중앙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도 제대로 못했지만, 7천 동문들이 각별한 모교 사랑이 필요한 때, 학교를 위해 후원해 주시고 하나 되는 동문, 학교를 위해 하루 한 번 기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 권영욱 목사(경주시민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학정책 앞에서 영남신학대학교는 최근 4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을 달성했고, 총회 7개 직영신학대학교 구조조정 과정에 있기에 동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덕수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의 기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고린도후서 4:7~10의 말씀으로 ‘보석과 보석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태영 목사는 “우리의 인생은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질그릇은 그 안에 있는 보석으로 인해 빛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보석을 자랑해야 한다. 질그릇은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빛내는 영신동문들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김성식 목사(새대구교회)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총동문회장 박태부 목사는 “7천 여명의 동문들을 잘 섬기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돕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