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66회 정기총회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66회 정기총회
  • 안재근 지역기자
  • 승인 2019.05.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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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경북노회 군위중앙교회 김덕수 목사 추대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16일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제1부 개회예배는 회장 이기주 목사(사랑선교교회)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김덕수 목사(군위중앙교회)의 기도, 전 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그리스도를 위하여‘(갈라디아서 2: 19-21)라는 제목의 말씀, 직전 회장인 권영욱 목사(경주시민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순창 목사는 “해외에서 태극기를 보거나, K-POP를 들으면 왠지 모를 감동이 있다”고 말하면서, “영남신학대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목회의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목회는 돈으로 물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목회는 기도와 십자가의 복음으로 감당해야 한다”며 말했다. 또한 “행복은 소유의 넉넉함이 아니라 희망”이라 말하면서 “영남신학대학교의 발전이 우리 동문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개회예배 설교하는 이순창 목사
개회예배 설교하는 이순창 목사

회장 이기주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곳 모교는 우리의 신학의 요람이자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기에 모교가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목회자로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라고 말하면서 모교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사장 김우연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문화와 다원주의적 사고가 우리 기독교에 보이지 않는 충동으로 교회도 침체일로에 빠져있다”고 진단하고 “영남신학대학교의 동문들이 신학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장 오규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목회자의 윤리와 도덕성이 신뢰를 잃어버린 이 시대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설교를 선호할 가능성이 더 많아졌다”며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학적 목회적 대안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3부 정기총회에서는 김덕수 목사(군위중앙교회)를 회장으로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김덕수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며 함께 기도하며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회장 김덕수 목사와 임원들
신임회장 김덕수 목사와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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