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는 몽골을 위해 세계교회가 기도하는 주간
몽골은 동아시아의 내륙국으로 수도는 울란바토르다. 1992년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변경되었으며,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국이지만, 인구는 약 300 만 명 정도에 머물고 있다. 광활한 영토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몽골에서는 사람보다 말, 소, 양과 같은 동물들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다. 몽골인의 주요 종교는 티베트 불교로 역사적으로 몽골은 티베트와 관계가 깊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기독교 선교사가 들어가기 어려웠으나 1992년부터 기독교 선교사가 몽골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몽골 인구 중에서 불교신자는 53퍼센트, 이슬람교신자는 3퍼센트 그리고 기독교신자는 2퍼센트 정도라고 한다. WCC는 4월 넷째 주를 세계교회가 몽골을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몽골을 위한 기도
(John Carden 편집)
우리가 주님의 축복을 받고
주님이 우리의 눈을 만지고,
주님이 우리의 머리를 만지시길.
그러나 분노로 우리를 바라보지 마시고
어려운 순간에 우리의 자비가 되십시오.
고난의 순간에 우리의 친절이 되십시오.
어두운 영들을 우리에게서 추방하시고
밝은 영들이 우리 가까이 오게 하소서.
내가 두려워 할 때 용기를 주소서.
내가 부끄러워 할 때 진실한 얼굴이 되소서.
담요처럼 내 위를 덮으시고
모피처럼 내 아래를 감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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