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는 세계교회가 네덜란드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
네덜란드는 영국과 독일에 인접한 서유럽 국가로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정부 및 각종 행정기관일 밀집한 도시는 헤이그이다.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로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고, 네덜란드라는 나라의 이름도 ‘낮은 땅’이란 뜻이다. 네덜란드는 위도가 높은 곳에 있지만 북해의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로 1년 내내 온화한 편이다. 한때 네덜란드는 종교개혁의 전통이 있는 개혁교회 국가였지만, 현재에는 세속화로 인해 개혁교회 신자가 크게 감소했다. 네덜란드 전체 인구 중에서 절반 이상이 종교가 없으며, 개신교인의 비율은 20퍼센트가 안 되는 상황이다. WCC는 세계교회가 2월 마지막 주를 네덜란드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네덜란드를 위한 기도
(네덜란드 예배 기도문)
주님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두려움과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병들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또한 전 세계에서 자유가 없거나
가족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폭력과 증오의 무게로
무너져 내리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눈이 아름다음과
선을 향해 항상 머무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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