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소통으로 지역복음화 이룰 것”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새소망교회(황철규 목사 시무)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황철규 목사(작은 사진)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원 선출과 함께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직전대표회장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는 사무총장, 상임총무, 서기, 회계 등을 역임한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 고일곤 목사(군산하림교회),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황진 장로(군산세광교회)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회원들은 김도경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증경회장인 이덕용 목사, 노일식 목사, 양태윤 목사가 축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에 교회들이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신임원들과 6‧25 기념예배, 8‧15연합예배 등을 민관과 함께 드릴 예정이다. 전북도, 시, 군이 연합으로 드릴 8‧15연합예배는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찬양대만 3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준비해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황철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대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지역에는 4200여개의 교회들이 있다. 시·군 연합회, 지역 교회들과 긴밀한 연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목사는 “특별히 어려운 교회들을 찾아 돕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도내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더욱 힘을 내서 기도하며 나가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한국교회가 직면한 어려움도 잘 극복하고 든든히 서갈 것이라 믿는다.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협력하면서 잘 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이하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신임원 명단.
△대표회장:황철규 목사 △상임부대표:김종술 목사(한국샬롬) 이준선 장로(전주아멘) △선임부대표:이충일 목사(주내맘) 황진 장로(군산세광) △사무총장:이상규 목사(전주사랑하는) △사무차장: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 김복철 목사(새전주) △상임총무:강복근 목사(전주소망) 고영완 목사(군산늘사랑) △선임총무:정석동 목사(전주창성)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 △서기:정경호 목사(함열영락) <부>배승수 목사(정읍시내산) △회의록서기:임경철 목사(군산회복) <부>진두석 목사(전주초원) △회계:심순택 장로(익산성산) <부>성동기 장로(전주동은) △감사:김도경 목사, 최원탁 목사, 박종철 목사, 송병희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