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교회 하동오 목사 노회장으로 선출
제185회기 경북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8일 대구남덕교회(최원주 목사)에서 3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노회장 강경구 장로(내당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이흥식 목사(평산교회)는 빌립보서 4장 11-13절의 말씀으로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은혜가 족하기 때문에 감사하며 자족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김원찬 목사(녹원교회)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예식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성찬위원들이 흰 장갑을 끼지 않고 간단한 정결예식을 통해 손을 씻은 후에 분병과 분잔이 이뤄졌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 하동오 목사(효령교회)가 만장일치로 185회-186회 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하동오 목사는 인사를 통해 “8년 동안 노회를 섬기면서 지금의 자리에 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노회원들의 사랑과 기도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특별히 효령교회 교우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총회의 기구개혁 과정을 지켜보면서 경북노회도 기구개혁을 통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사 부노회장에는 박청락 목사(평리제일교회) 장로 부노회장에는 지영갑 장로(서광교회)가 선출되었다. 제185회 경북노회는 대구남덕교회(최원주 목사) 당회와 성도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하여 더욱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