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남지역 장로 하계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영남지역장로연합회가 제20회 영남지역 장로 하계수련회를 9월 4~5일 양일간 대구시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열었다. ‘행하라,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빌 4:9, 고전 10:31)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 영남지역 17개 노회 장로회원들이 참가해 준비된 특강과 예배를 통해 은혜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박경석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첫날 개회 예배에선 직전회장 신용부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고 서기 황병국 장로가 창세기 37장 2~11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서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가 ‘무너진 꿈을 세웁시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했다. 류 목사는 설교에서 “장로님들은 각자의 지교회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는 귀중한 책무 맡으신 분들”이라며 “장로님들께서는 말씀 통해 새 힘과 비전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이후 대구동남노회장 정기철 목사의 축도와 회원들의 장로회가 제창으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후 일정에서 대봉교회 박희종 목사, 서울숲교회 권이영 목사,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 경주제삼교회 신영균 목사 등 강사가 6가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련회는 실행위원회의 경과보고와 노회별 자유로운 모임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