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창 목사(연신교회 담임)가 생애 첫 설교집 ‘땅에서 먹는 하늘 밥상’ 출판 감사 예배를 지난 17일 오전 11시 연신교회 대예배실에서 드렸다.
이날 출판 감사 예배는 황대성 목사 인도로, 평북노회 직전노회장 김상곤 장로의 기도와 평북노회 서시찰장 장영호 목사의 성경봉독, 연신교회 브니엘 중창단의 특송, 평북노회 노회장 백인선 목사의 설교, 연신교회 정병훈 장로의 북 리뷰, 여전도회연합회장 장순옥 권사의 축하 꽃다발 증정, 이순창 목사의 인사, 연신교회 당회 서기 서은채 장로의 교회소식, 평북노회 서기 조양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백인선 목사(고등제일교회)는 마태복음 4장 1-4절을 ‘나를 통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는데, “성경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목사는 “귀로만 듣던 말씀을 눈으로 보게 책으로 출판한 것이 은혜이다”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주가 되고 나는 종이 되는 것이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정병훈 장로(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는 “학력, 재산, 신분, 권위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공유할 삶의 비전은 오직 예수에 대한 믿음에서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저는 목사님의 설교와 책 속에서 배운다”고 서평을 전했다.
이순창 목사는 “성경말씀만 읽고 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목회자들이 설교집을 왜 출판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교만했다”면서 “그런데 제가 이번에 첫 설교집을 출판했다”고 밝히며 “책을 출판하는 데 도움을 주신 교회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