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맞았지만 특별한 기념행사 없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맞았지만 특별한 기념행사 없어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0.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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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SNS로 9·19 남북합의 이행 촉구
북 김정은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 없어
평양공동선언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 삼아야

지난 19일은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평양공동선언을 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에서는 특별한 기념행사도 없이 지나갔다.

이후 지난 21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2년 전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한반도를 선언하였음을 회고했다. 공동선언 이후 남북 간 무력충돌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한반도 평화에 소중한 진전이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 남북의 시계가 멈춰있음에 아쉬움을 표하고, 남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는 소회를 전했다.

2년 전 남북 화해와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는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일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여 남북관계가 경직되었기 때문이다. 북한 역시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이하여 어떠한 반응이나 논평도 없었다.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포스터, 민화협 홈페이지 갈무리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포스터, 민화협 홈페이지 갈무리

 

이런 경직되고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민족화해범민주협의회(이하 민화협)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성기영(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2020년 남북관계의 도전 요인과 향후 과제’를, 박종철(경상대학교 교수)이 ‘미중 전략경쟁의 확산 속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설계’를, 이주성(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이 ‘문재인 정부 시기 남북민간교류협력의 성찰과 과제’를, 엄주현(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남북의료협력의 실태와 추진 방안’으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공동 선언한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이하여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에 관한 관심과 기도가 더 절실함을 느낀다. 9·19 평양공동선언 몇주년에 남북 화해와 평화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질지 기대하며 더디더라도 한걸음씩 나아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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