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변호사,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취임
최기식 변호사,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취임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1.0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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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 백범석 신임 이사 취임
최기식 소장, “北인권기록, 관-민 협력”
NKDB, “북한·국제법 전문가 참여 늘려 전문성 강화”
위촉장 받은 최기식 신임 소장.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제공
위촉장 받은 최기식 신임 소장(오른쪽).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제공

최기식(51·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가 지난 3일 민간단체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겸 이사로 취임했다.

국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에서 모두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직을 맡는 사례는 최 소장이 처음이다. 그는 NKDB 비상근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직을 맡아 변호사 업무를 병행하며 민간에서의 북한인권 기록 활동 외연을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군 법무관을 마친 후 2001년부터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대구지검 1차장 등을 거치며 19년 4개월간 검사로 근무했다. 특히 독일 뮌헨대 연수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을 거친 뒤에는 법무부 통일법무과장을 역임했으며,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후에는 '통일한국의 바람직한 통치구조 모색'(2018), '장성택 처형 과정에 비추어 본 북한의 형사법제'(2016) 등 다양한 논문을 집필하면서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직을 맡아 검찰 내 대표적인 북한 통일 전문가로 여겨져 왔다.

최 소장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선 관과 민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공직을 그만두고 민의 입장에서 북한인권을 기록하고 개선하는 일을 맡게 돼 감사하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용준 前 외교부 북핵 대사와 백범석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現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도 NKDB 신임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NKDB는 북한 전문가는 물론 국내·국제법 전문가의 참여를 늘려 향후 북한인권 기록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 기록 활용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NKDB는 2007년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부설기관으로 개설해 14년간 매년 [북한인권백서]와 [북한종교자유백서]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물을 발간해오고 있다. 법무부는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 제13조에 따라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설치해 북한인권 침해 관련 자료를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로부터 이관받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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