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태평양과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남북으로 긴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칠레의 주요 도시로는 산티아고, 안토파가스타, 콘셉시온 등이 있다. 칠레는 길이 약 4,300 km, 폭 대략 175 km의 특이한 국토 형태로 매우 다양한 기후를 보이며, 북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이 있고, 국토 가운데쪽에는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남쪽에는 눈이 많고 피오르, 빙하, 호수가 있는 서안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칠레 인구의 대다수는 로만 가톨릭 신자이며, 개신교 신자는 10% 남짓의 비율을 차지한다. WCC는 9월 셋째 주를 세계교회가 칠레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