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믿음 양육에 유튜브로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다음세대 믿음 양육에 유튜브로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20.07.0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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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번개탄TV 6월 16일 개국
다음세대 사역자 양육에도 힘써
청년들에게 콘텐츠로 복음 전파
유튜브 채널 번개탄TV가 지난 6월 16일 개국했다. 사진은 번개탄TV 코너 진행자들. 왼쪽부터 . 김성해 기자
유튜브 채널 번개탄TV가 지난 6월 16일 개국했다. 사진은 번개탄TV 코너 진행자들. 왼쪽부터
박요한 목사, 김정석 목사, 김하은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 임우현 목사. 김성해 기자

한국교회 다음세대에게 영상으로 다가가는 유튜브 채널 번개탄TV(대표 임우현 목사)가 지난 6월 16일 개국했다. 채널은 매주 화요일부터 수요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음세대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번개탄TV 주최측은 개국 예배를 앞둔 지난 26일, 서울 구세군영등포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번개탄TV의 취지와 계획, 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임우현 목사는 “현재 10대, 20대 다음세대가 한국교회에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개교회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한국 사회 모든 어른들이 올바른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힘써야 하고, 한국교회 역시 이에 동참해야 한다. 그 일에 징검다리가 되는 사역을 번개탄 TV가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임 목사는 또 번개탄TV가 다음세대 믿음 양육 외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들이 다음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이 목적임을 밝혔다. 그는 “국내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존재하지만, 정작 소수의 사역자들만 알려져 있다”며 “번개탄TV를 통해 수많은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소개하고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국 이후 1년 동안 매주 방송 진행을 계획하는 번개탄 TV는 찬양 프로그램과 공연&토크 프로그램,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 예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세부적인 코너로는 △화요일에 찬양하는 사람(화요일 12:00-14:00) △Listen to My Heart(수요일 12:00-14:00) △정오의 요한복음(목요일 12:00-14:00) △번개탄 특별 토크(화요일, 목요일 15:00-17:00) △예배일기(수요일 15:00-17:00) △ Edu Fire(화요일 17:00-18:30) △달꼼학교(목요일 17:00-18:30) △번개탄 화요 예배(화요일 19:30-21:00) △번개탄 목요 예배(목요일 19:30-21:00) △샬롬 굿밤(수요일 22:00-24:00)등으로 마련되어 있다.

이날 자리에는 번개탄TV 순서를 맡고 있는 박요한 목사와 김정석 목사, 김하은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가 함께했다.

‘화요일에 찬양하는 사람’ 코너 진행자 김정석 목사는 “우리 프로그램은 찬양 음원을 틀어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직접 찬양을 부르는 방송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찬양을 부르는 코너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방송 가운데 은혜를 그대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와 함께 코너 진행을 맡고 있는 김하은 찬양사역자는 “사역자 선배들과 좋은 의미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된다”며 “다음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면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샬롬 굿밤’ 코너 고정 게스트 강찬 목사는 “자극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 콘텐츠들 속에서 기독 콘텐츠들은 홀로 싸우고 있다보니 영향력이 굉장히 작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에게라도 더 선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정오의 요한복음’ 코너 진행자 박요한 목사는 “요즘 세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콘텐츠는 유튜브”라며 “기독교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가갈 수 있길 소망한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추후 아이들이 지인들에게 방송을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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