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성모 목사 신작찬송가 봉헌예배
제2회 문성모 목사 신작찬송가 봉헌예배
  • 이경준 인턴기자
  • 승인 2019.07.1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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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교회 예음홀에서 열려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등 6곡 봉헌
문성모 목사는 6곡의 찬송가를 봉헌했다. 이경준 인턴기자

문성모(강남제일교회) 목사의 신작봉헌예배가 13일 강남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문 목사는 평생 찬송가 1,000곡 작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곡을 작곡했다. 예배는 강지찬 목사(강남제일교회)의 인도와 박병주 장로(강남제일교회)의 기도로 시작됐고 시편23장1절에서 6절의 말씀으로 문 목사가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성모 목사는 “다윗이 ‘내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했지만 다윗의 실제 삶은 피폐했으며 생명의 위험을 느꼈던 삶이었다”며 “하지만 다윗은 부족함을 고백하지 않고 감사와 풍족함으로 하나님께 찬송했다”고 했다. 문 목사는 “우리의 삶도 부족함이 많은 삶 같지만, 다윗의 고백처럼 풍족한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할 수 있는 삶”이라고 전했다.

문 목사의 어린 시절은 도저히 음악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중학교 시절 크리스천 음악선생을 만나 음악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입시 당시 화성학이 낙제와 가까워 입학할 수 없었지만 남학생의 숫자가 부족해 서울예고에 입학하는 행운을 얻었다. 그가 서울대 국악과에 진학하고 서울음대 대학원을 희망하던 시절, 목사가 부재한 교회를 만나 장로들의 권유로 장신대 신대원을 진학해 목회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목회자와 작곡가로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

문 목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풍족한 은혜”라고 고백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크리스천 음악 선생님을 만났고 서울예고도 남학생 수 미달로 입학했으며 장신대 신대원도 정원 미달로 입학하게 되었다”며 “하나님께서 부족한 능력에 풍족한 은혜를 부어주셨고, 아들이 목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버지의 24년 새벽기도의 응답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하나님께 사용되길 바란다”며 “찬송가 1,000곡을 하나님께 봉헌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작사가로 함께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교가 끝난 후 신작 찬송가 봉헌식을 진행했다. 신주련 교수(한국성악가협회 감사)가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독생자를 보내주신 △한번 드린 몸이오니 △나의 생명 주인되신 을 부르고 이애희 교수(한국외대 외래교수)가 △애굽에서 해방된 날 △이슬을 내리시듯 을 불렀다. 이어 이계선 교수(장신대 외래교수)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함께 문 목사의 신작찬송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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