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이동아 목사)는 지난 1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영남지역노회협의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제8회 체육대회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위해 기도하고, 영육간 재충전과 친교의 시간을 통해 영남지역 선교 활성화를 다짐했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남지역 17개 노회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선교대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아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남지역노회협의회 17개노회와 지교회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일치와 연합으로 나아가, 다시 한 번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빌립보서 1:3-6절의 말씀으로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특별기도시간을 통해 예배 참석자한 모든 사람들이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신학대학과 기독교교육 재단을 위하여 △제104회 총회를 위하여 △영남지역노회협의회를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했다.
김승학 수석부회장의 진행된 선교대회에서 영남신학대학교와 부산장신대학교,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을, 부산남노회와 대구동노회에 선교비를 각각 전달했다.
선교대회 후에는 선교 특강은 류영모 목사가 사무엘상 17:37-49절의 말씀으로 '교회여, 거인 앞에 기죽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배구,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체육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1993년 10월 창립되었다. 매년 진행되는 선교대회에는 17개 노회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일치와 연합으로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친교와 선교의 사명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진주, 진주남, 경남, 부산, 부산동, 부산남, 울산, 경북, 대구동, 대구동남, 대구서남, 경동, 포항, 포항남, 경서, 경안, 영주노회 17개의 노회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