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원작자 브룩스 박사,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 부활"
‘신은 죽지 않았다’ 원작자 브룩스 박사,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 부활"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5.28 20: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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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선포된 '신은 죽지 않았다' 변증 포럼
‘신은 죽지 않았다’ 원작자 브룩스 박사 내한
4단계 변증으로 “God's not dead" 증명해

누군가 “신이 진짜 있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사도 베드로는 우리 안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고 권면했다.

이 말씀에 따라 전 세계를 돌며 기독교 변증으로 대학 캠퍼스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가 있다. 바로 God's Not Dead Movement 설립자 라이스 브룩스 박사(Dr. Rice Broocks)다. 브룩스 박사는 국내에서도 개봉돼 많은 화제가 됐던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를 만든 제작자이자 원작자이다. 인터내셔널 캠퍼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Gos's not Dead' 제작자이자 원작자인 라이스 브룩스 박사가 23일 서울대 가은홀에서 기독교 변증 포럼을 열고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김유수 기자
Gos's not Dead' 제작자이자 원작자인 라이스 브룩스 박사가 23일 서울대 가은홀에서 기독교 변증 포럼을 열고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김유수 기자

그가 국내 대학들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한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대학교 포럼, 신촌지역 대학교 포럼, 서울대 포럼을 연이어 진행하며 기독교 변증으로 복음을 전했다. 특별히 23일 서울대 가은홀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400여 명의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는 서울대 포럼에서 ‘신은 죽지 않았다’는 변증을 4단계로 설명했다. 첫 번째로 그는 아인슈타인과 허블의 일화를 소개하며 우주의 시작점이 있다는 것을 변증했다. 브룩스 박사는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연구를 통해 우주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 또한 시작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아 우주가 가만히 있는 것으로 만들어버렸다”면서 “그런데 허블이 망원경을 통해 적색 편이(가까이 있는 별은 푸른빛을, 멀리 있는 별은 빨간 빛을 발한다는 것)를 발견하면서 아인슈타인 또한 우주의 시작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변증으로 그는 우주와 생명이 목적을 가지고 설계됐으며 이는 지적 설계자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브룩수 박사는 “우주의 법칙은 너무나 미세한 수치로 조정이 됐으며 DNA 역시 30억 개의 정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며 “이는 지적 설계자가 있다는 사인이며 이 모든 것을 만들고 설계한 지적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이스 브룩스 박사가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에 대해 변증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라이스 브룩스 박사가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에 대해 변증하고 있다. 김유수 기자

세 번째로 그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했다. 그는 “하나님이 없다면 애초에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은 원하시면 우주의 모든 악을 한 번에 없애실 수 있지만 그러면 모든 인간이 다 죽어야 하기에 실행하지 않으시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브룩스 박사는 마지막 변증에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강력한 증거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들었다. 역사학자라면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는 예수님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3일 뒤에 빈 무덤이 발견됐다. △예수님 사후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어떤 계기로 변화가 생겨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가 순교했다. △기독교의 대적자였던 바울이 갑자기 예수님의 열렬한 전파자가 된 것을 들었다.

이어 그는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봤다는 증언을 반박하는 주장에 대해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쳤다는 주장은 무덤입구를 막고 있는 2톤짜리 돌과 로마 군병들로 인해 불가능한 일이었고, 제자들이 환각을 봤다는 주장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500여 명이 일시에 봤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며, 제자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가며 거짓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변증했다.

그는 결론을 내면서 “우주는 시작이 있었고, 생명은 우연이 아니며, 선과 악은 실재하고 예수님은 부활하셨다”며 예수 부활의 의미에 대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인간들의 죄 값을 갚아주시기 위해 대신 죽으셨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 누구든지 이를 믿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하면 부활의 소망을 가진다”고 확증했다.

포럼을 마친 후 브룩스 박사의 인도하에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 김유수 기자
포럼을 마친 후 브룩스 박사의 인도하에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 김유수 기자

이번 서울대 포럼을 준비한 서울대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는 포럼 개최 취지에 대해 “평소 교회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기독교 변증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포럼을 통해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묻는 분들에게 합리적 설명으로 그분들의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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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2019-05-29 16:32:08
확실한 증거입니다.
부활

해피데이 2019-05-28 20:58:48
아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시는 주인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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