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서울시로부터 여성보호센터 수탁 운영해
구세군, 서울시로부터 여성보호센터 수탁 운영해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9.02.27 16: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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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 개원 예배 열어
대표자인 참령 서정옥 사관이 인사하고 있다. 구세군 제공

구세군이 여성 노숙인 보호 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를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게 됐다.

24일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에서 개원 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구세군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게 되는 여성보호센터는 부지 안에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145명을 포함하여 총 309명을 관리하고 있다. 거주인의 기본적 생활 유지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 제빵제과, 음악치료, 모래치료 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여성 노숙인 재활 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국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이날 개원 감사예배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마25:34-40)라는 설교를 통해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가 83세에 그의 아들에게 편지를 통해 마지막으로 당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구세군에서 행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전 세계 노숙자를 도와줄 것” 이었다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필요한 때를 놓치지 않고 공급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개원 예배에서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 서정옥 원장은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구세군 정신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동체 식구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1961년 6월 1일 설립한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는 성인 여성 노숙인 요양시설로써 총 4개의 팀(상담팀, 보건의료사업, 생활지원사업, 영양사업), 직원 39명이 기본적인 의식주 서비스 제공 외에 거주인들에게 안정적인 가정적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밖에 사회복지 사업으로는 사회심리재활사업, 정서지원사업, 지역사회교류사업, 특별행사, 여가지원사업, 자활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등을 통해 거주 인들의 정서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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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옥 2019-05-31 16:28:18
서정옥 저사람 완전 인간말종이에요 직원들 급여 짜게 후려치고 회사차 자기차로 막 쓰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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