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의 인구는 8000만 명이 넘어 유럽연합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독일은 마르틴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국가 중의 하나이지만, 독일의 종교인 조사에서 종교를 가지지 않은 무종교인의 비율은 34%로 29%인 개신교인보다 높게 나타난다. 유럽연합의 경제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경제가 최근 들어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 독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저조한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독일의 대표 수출품인 자동차 사업과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해석된다. WCC는 2월 넷째 주를 세계교회가 독일을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