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
2018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8.12.1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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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미화원에 사랑의 쌀 207포대 전달
국회에서 지난 5일부터 밝혀진 트리. 정성경 기자
국회에서 지난 5일부터 밝혀진 트리. 정성경 기자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성탄 트리 점등식도 가졌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려진 예배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송년감사예배는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특별기도는 안상수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자유한국당)이 ‘나라를 위하여’, 조배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민주평화당)이 ‘국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성경 봉독은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이 맡았으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특별히 북한에도 성탄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헌금기도는 임재훈 의원(바른미래당)이 맡았으며 이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김진표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에 설교를 맡은 이에게 전달하는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이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기독의원들이 준비한 쌀 207포대를 국회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의원은 “국회를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전하는 마음”이라며 국회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성탄의 기쁜 소식처럼 우리 정치의 대립과 갈등도 대화와 타협으로 녹여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희망의 정치로 바꾸어 가는 기쁜 소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송기헌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 더불어민주당)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 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폐회 기도로 마쳤다. 이날 밝힌 성탄 트리는 2개월간 국회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당시 故김영삼 민중당 원내총무, 김종필 공화당 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등 20명이 함께 드린 예배로 시작되어 1966년 3월 8일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갖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독의원들은 연말을 맞아 국회를 위해 수고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쌀 207 포대를 전달했다. 정성경 기자
기독의원들은 연말을 맞아 국회를 위해 수고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의 쌀 207 포대를 전달했다. 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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