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픔을 만져주는 위대함과 섬세함의 국회 되길”
“국민의 아픔을 만져주는 위대함과 섬세함의 국회 되길”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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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추수감사예배
남아공과 에티오피아 국회조찬기도회 설립 추진
11월 국회조찬기도회 정기예배는 추수감사예배로 드렸다. 예배 참석자들. 정성경 기자
11월 국회조찬기도회 정기예배는 추수감사예배로 드렸다. 예배 참석자들. 정성경 기자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1월 정기예배를 추수감사예배로 드리고 외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 설립 상황도 살폈다.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대표 기도 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 기독인회 회장,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성경 봉독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설교 김종훈 목사(오산침례교회), 봉헌기도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순서를 맡았다.

김 목사는 마가복음 7장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섬세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는 갈릴리의 바쁜 스케줄 중에도 병자들을 돌봤다”며 “그 인격과 섬세함이 누군가의 지도력을 행사하는 우리가 배워야 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는 위대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소인의 아픔을 만져주는 일을 하는, 위대함과 섬세함을 갖춘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김진표 의원은 김종훈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했다.

김진표 의원은 인사말에 “추수감사예배로 함께 섬겨주신 오산침례교회와 김종훈 목사, 순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지도위원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함께 섬겼던 양성전 선교사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회조찬기도회와 에티오피아 국회조찬기도회 창립예배를 준비 중”이라며 선교 사역을 나눴다. 양 선교사는 이를 위해 1년간 아프리카에 머무는 중이다.

양 선교사는 “아프리카 북부는 이슬람으로 초토화되었으며 남부도 위험 수위에 있다”며 “아프리카 54개국의 중심이 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국회조찬기도회가 세워진다면 영적 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국회조찬기도회를 통해 남아공과 에티오피아에 국회조찬기도회가 건강하게 안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내년 남아공에서 진행 될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예배에 김진표 의원, 안민석 의원, 이혜훈 의원, 이채익 의원, 박홍근 의원, 정세균 의원, 조배숙 의원, 이동섭 의원, 송기헌 의원, 국회 관계자와 오산침례교회 성도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다음 국회조찬기도회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교자로 성탄트리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로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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