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창조반석교회 김치원 목사
창조과학부흥사회(회장 김치원 목사, 사진)는 지난 22일 성결회관에서 ‘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창립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조과학부흥사회는 창조과학 전문 부흥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창립했으며 부흥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교회 창조신앙 회복과 전도운동에 힘쓸 계획이다. 부흥사 지망생들은 10주 교육 후 수료식을 하고 활동이 가능하며, 이후 자격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김치원 목사는 수료자들에게 평생 모은 전문적인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치원 목사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여름수련회 전문 강사를 맡았고, 지난 20여 년 간 전국과 해외를 순회하며 창조과학부흥회 사역에 전념해왔다.
김 목사는 “창조과학을 전해야 하는 목회자들의 어려움으로 영상과 사진 같은 ‘전문적인 데이터’를 취급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보를 모든 목회자들에게 전수할 창조과학부흥사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총무 임이수 목사의 사회로 기독교헤럴드 사장 하문수 장로 기도, 한윤봉 교수(창조과학회장, 전북대)가 ‘창조신앙과 과학, 그리고 복음’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했다. 한 교수는 “과거 진화론과 빅뱅 이론을 믿었던 진화론자였으나 예수 영접 후 창조론을 믿게 됐다”며 “창조주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을 구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식에서 김 목사는 “원로목사 추대를 받고, 은퇴 후 사역을 창조과학부흥사로 정했다"며 "제자들에게 평생 모은 파워포인트 자료를 모두 물려줘서 창조과학 전파 사역을 계속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