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목회와 자비량 목회에 관한 특강
자립 목회 실제 사례 발표에 호응
자립 목회 실제 사례 발표에 호응
지난달 26일 평촌교회(림형석 목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2회기 자립대상교회 서울지역 목회자선교대회가 개최되었다. 예장통합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에서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5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7일 경북지역, 8일 중부지역, 14일 전남지역, 15일 전북지역, 21일 강원 지역에 이어 이날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됐다.
서기 신동설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림형석 목사(부총회장)는 디모데전서 6장 3~11절을 본문으로 ‘영적 부흥을 꿈꾸며’라는 제목으로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하기 위해서는 사랑으로 섬기고, 기도로 부흥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후 점심식사 후 ‘마을목회와 자비량 목회’라는 제목으로 노영상 교수(전 호남신대 총장, 총회 한국교회연구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노영상 교수는 특강에서 “오늘 한국교회 목회자 생계가 어렵다. 따라서 자립 대상 교회 목회자가 자비량 목회(tentmaker ministry)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방법으로 마을 목회를 접목하여 어린이집, 공부방, 요양보호센타 등을 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 자립목회계획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양노회의 성광교회 진박준 목사는 자립목회계획서를 모범적으로 작성하여 총회장 표창을 받았고, 장소를 협조한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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